배너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3.7℃
  • 맑음인천 3.3℃
  • 맑음수원 3.2℃
  • 맑음청주 4.9℃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7.6℃
  • 맑음전주 5.6℃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7.8℃
  • 맑음여수 8.5℃
  • 맑음제주 9.5℃
  • 맑음천안 3.3℃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장수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협력체계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하여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장수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성수 농협 군지부장,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권남주 장수신협 이사장, 송성수 장계무궁화신협 이사장, 주귀봉 장수새마을금고 이사장, 신복철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서근원 산서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기관별 예방 우수사례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금융기관장들은 “장수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에 즉시 대응하지 않고,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않도록 군민 대상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훈식 군수는 “보이스피싱 피해의 대부분은 피해자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 현금이나 수표를 인출한 뒤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일선 금융기관에서의 세심한 주의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금융기관뿐 아니라 경찰서, 통신사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종시, 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안보태세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김지면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중감시·방어체계 강화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과 2025년 통합방위작전 추진성과,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비무장지대 일대 긴장 고조 등 복잡한 안보환경 속에서 지방정부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폭설·화재 등 자연재난 위험까지 잠재된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정보공유로 실효성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태안 해상 밀입국자 검거,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 가동, 을지연습·화랑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