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농촌진흥청은 국산 단옥수수의 종자 보급을 위해 ‘고당옥’의 종자 생산 판매 실시권을 고령군 쌍림농협(경북)에 이전했다. 단옥수수는 풋옥수수의 한 종류로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간식용이나 통조림용에 이용된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단옥수수는 대부분 수입산이다.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당옥’은 알곡이 노랗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24.3°Bx로 높아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삶아도 맛이 좋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하며 달콤한 맛이 난다. ‘고당옥’의 수량은 1,028kg(10a)으로 대비 품종보다 약 9%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중만숙종 찰옥수수보다 숙기가 일주일 이상 빨라 단옥수수 2기작 재배나 벼, 콩 등의 다른 작물과 2모작에 유리하다. 이를 통해 경지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당옥’ 종자는 2016년부터 고령군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부작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엔터테인먼트사 키이스트가 10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중국 국민게임의 개발사와 함께 ‘김수현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 키이스트는 중국 대표적 모바일 게임회사 추콩과 중화권 역직구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과 함께 한류스타를 주인공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을 공동 제작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추콩은 중국 게임엔진의 70%를 차지하는 '코코스2DX엔진의 개발사이자 누적 다운로드가 10억 건(1~3시리즈 종합)을 초과하고 하루 사용자도 1억 명이 넘는 중국 국민 모바일 게임 ‘피싱조이(捕鱼达人)’를 만든 회사다. 이번 계약은 추콩이 만드는 모바일게임에 키이스트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판다코리아닷컴은 투자와 마케팅에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말 출시되는 ‘김수현 게임’은 스타를 모델로 하는 캐주얼 게임(간단한 조작으로 짧은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나 스타의 게임캐릭터를 돌보고 성장시키는 육성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또한 게임 내의 김수현 캐릭터관련 MD 상품 개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타를 활용한 게임 개발이 잇따라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030년 인류의 화성 착륙을 위해 실험 발사한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가 태평양에 추락해 실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는 도넛 모양의 비행 접시(Flying saucer)로 불리며, 우주선이 화성 표면에 착륙할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하강 속도를 줄여주는 장치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미 해군 태평양미사일실험시설에서 발사된 LDSD가 3시간 만에 해발 37㎞ 상공에 다다랐을 때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LDSD는 로켓 추진력을 통해 지상 약 55㎞ 높이에 도달한 후 직경 30m 크기의 낙하산을 이용해 낙하할 계획이었으나,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LDSD가 고속으로 태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킴벌리 뉴튼 나사 대변인은 “낙하산 공기 주입에 실패했다”고 LDSD의 추락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나사는 낙하산 오작동으로 인해 우주선 관련 실험에 실패한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드림써치C&C(대표 이창훈, www.dreamsearchcnc.com)와 EBS가 2012년 공동 제작하여 큰 인기를 끈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속편인 ‘점박이2’(가제)가 한중합작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돼 화제다. ‘점박이2’(가제)는 중국 헝성그룹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여 한국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13억 중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헝성그룹은 코스닥에 기업 상장을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아동용품 전문 기업이다. 2012년에 개봉한 전작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는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관객 수 2위의 흥행과 37개국으로의 수출, 그리고 IPTV와 DVD 등의 부가사업 창출 등을 이루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전작의 성공에 이어 속편의 제작 결정과 중국 헝성그룹과 투자 계약 성사는 제작사인 드림써치C&C의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한국 공룡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재확인이라 할 수 있다. 드림써치C&C 이창훈 대표는 “헝성그룹과의 협력을 중국 시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오는 8월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추모 무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사 예스컴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인 8월 7일 꾸며지는 신해철 추모 무대에는 넥스트의 김세황·김영석·이수용과 스키조의 주성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의 안흥찬, 김바다,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는다. 신해철이 이끈 넥스트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펜타포트 무대에 선 바 있다. 예스컴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에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펜타포트는 이날 스틸하트, 레이븐, YB(윤도현밴드), 크래쉬 등이 포함된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네팔에서 북한이 운영하는 병원 의료진들이 수술 환자의 사망에 항의하는 유가족을 피해 경찰서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은 네팔 다마울리에 있는 네-고려 병원에서 이달 초 자궁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43살의 네팔여성이 입원 치료 중 사망하자 유가족들이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여 수술에 참여한 북한인 의사 4명이 경찰서로 피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 언론은 북한인 의사들은 병원과 유가족, 정부가 위원회를 구성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합의한 뒤에야 경찰서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한 동두천시 만들기’를 위한 재난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개 반 21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위험지구, 건설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등 총 47개소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상태 △건설공사장 내 절·성토 사면의 토사유실 위험여부 △절개지 및 낙석 위험지역, 축대·옹벽 등의 붕괴 전조현상 및 배수상태 △비상상황 발생시 응급복구 자재·물자의 확보여부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중 조치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병행 점검하고 안전점검시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는 보수 및 보강에 더욱 강화하여 행정지도하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에너지 절감량을 평가해 총 1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하절기 에너지절약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겨울에도 아파트단지와 상업부문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경진대회’를 개최해 약 14억 원의 절감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아파트 단지 경우, 에너지 전기와 수도 부문에서 절감률이 가장 우수한 단지를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의 절전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률 외에도 에코마일리지 가입률과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율 등 에너지생산을 위한 노력도 함께 평가하기로 했다. 상가는 계약전력 5kW초과와 그 이하로 나누어 평가하며 절감실적이 우수한 상가 등에 대해서는 절전제품구입과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의 절전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원전하나줄이기(energy.seoul.go.kr)'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서울시내 아파트단지와 중소 점포‧시설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나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가평군이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으로 안심급식 환경을 이룰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자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9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김성기 가평군수와 강용현 서정대 산학협력단장이 체결한 주요 내용은 가평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위생안전식단 개발, 식사지도, 교육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제공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식에는 가평군을 대표해 김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서정대에서는 강용현 산학협력단장, 김정현 교수, 김보성 센터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군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근거로 공모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갖고 서정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정대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급식 관련 전문성, 인력·장비, 운영시설 등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간은 2017년 12월까지로 올해 사업비는 2억7000만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 김지영)은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6기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실현을 위한 각종 일자리 정책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구직자의 희망 일자리 매칭과 일자리 인력은행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동주민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인ㆍ구직 신청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간석2동에서는 주민센터 내방 접수 이용자가 한정되며 홍보를 접하지 못한 구민들이 많은 것에 대한 적극적인 보완책으로 직접 직업상담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현장에 창구를 마련하여 누구나 쉽게 ‘구인ㆍ구직’ 신청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간석2동,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올리브백화점 앞 버스정류장 근처에 장소를 마련하여 진행한다. 김지영 간석2동장은 “일자리 전문상담사의 외부특별창구 운영으로 보다 많은 구인ㆍ구직 신청 접수 및 일자리 상담의 장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많은 참여자들의 구인ㆍ구직 활동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높여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아띠 인력거’와 해외 130여 개국에 진출한 국산 대표 에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과 협업하여 이뤄낸 ‘라바 인력거’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심 속에서 국산 캐릭터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하는 환경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명동과 남산을 잇는 퇴계로20길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도 ‘라바 인력거’ 투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총 18대로 운영되는 ‘아띠 인력거’는 2012년부터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월 평균 약 1200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연계한 SBA 정익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 어린이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한류 콘텐츠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한국 최초 최연소 가수 ’브루클린(Brooklyn 본명 김시환 5)’이 AOMG 박재범의 지원 사격 속에, 첫 싱글 ‘Go Brooklyn’으로 데뷔한다. 그동안 숨겨진 공연인으로써 귀엽고 용감한 이미지로 3살 나이에 첫 무대에 선 브루클린(Brooklyn)은 리쌍 전국 투어 콘서트에 출연해 활발한 공연활동을 한 바 있다. 최고의 뮤지션들과의 동거동락 때문일까? 신동 뮤지션으로서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알아본 절친한 측근 AOMG 박재범이 ,그의 데뷔싱글을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었고 피쳐링에 참여해 ‘Go Brooklyn(나가자브루클린)’을 적극 지원사격했다. 강렬한 트랩 비트와 경쾌한 꼬마 랩퍼의 인상적인 트랩 뮤직 ’Go Brooklyn(나가자브루클린)’은 기존 트랩 장르의 신선한 반전을 불러일르키는 곡으로 최신 댄스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이시대의 새로운 영 제너레이션을 위한 트랩파티 뮤직이라는 평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드림써치C&C(대표 이창훈, www.dreamsearchcnc.com)와 EBS가 2012년 공동 제작하여 큰 인기를 끈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속편인 ‘점박이2’(가제)가 한중합작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다. ‘점박이2’(가제)는 중국 헝성그룹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여 한국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13억 중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헝성그룹은 코스닥에 기업 상장을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아동용품 전문 기업이다. 2012년에 개봉한 전작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는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관객 수 2위의 흥행과 37개국으로의 수출, 그리고 IPTV와 DVD 등의 부가사업 창출 등을 이루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전작의 성공에 이어 속편의 제작 결정과 중국 헝성그룹과 투자 계약 성사는 제작사인 드림써치C&C의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한국 공룡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재확인이라는 평가다. 드림써치C&C 이창훈 대표는 “헝성그룹과의 협력을 중국 시장 진출의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안전사고, 불편, 바가지 없는 '3무(無) 여름철 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에 투입될 민간인 수상인명구조요원 모집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 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업무가 관리청인 자치단체로 이관되고 해경의 조직개편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축소배치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민간인 수상인명구조요원 15명을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해 해수욕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초로 신속한 초기구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상오토바이 레저사업자와의 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해 적극 활용하고 해수욕장 운영주체인 마을청년회의 자율순찰대 운영을 강화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4개 해수욕장에 대해 해경,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점 등 개선대책도 개장 전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특별한 즐거움과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6월 말부터 150~400원 인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위원장), 경기도의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 시내버스 요금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이날 일반형 150원, 좌석형 250원, 직행좌석형 400원을 각각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 카드 기준 현행 1100원인 일반형은 1250원으로, 좌석형은 1800원 2050원, 직행좌석형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오를 전망이다. 경기순환버스는 직행좌석형 인상액 400원이 동일하게 적용돼 2200원에서 2600원으로 오른다. 이번에 의결된 시내버스 요금조정안은 도지사가 최종적으로 확정 공포하며 수도권 통합요금체계를 함께 운영하는 서울시, 인천시와 6월 말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좌석버스 거리비례제는 도입이 보류됐다. 위원회는 좌석버스 거리비례제를 도입하면 서민 가계에 적잖은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향후 충분한 논의를 통해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도입여부를 재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