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야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양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방향을 조율했다. 조원진 의원은 지난 2일 여야 합의안을 존중하되 공적연금 특위와 사회적 기구를 빠른 시간에 열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청와대와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가 있어야한다며 다만 기초연금과 법인세 인상 등을 공무원연금법 처리와 연계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간사는 당 지도부와 입장을 조율한 뒤 오는 20일(수)에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홍삼이 항암제 치료로 생기는 급성신부전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동물실험에서 관찰됐다.충남대 수의과대학 정주영 교수팀은 항암제 '시스플라틴' 투여 후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급성신부전 증상에 홍삼이 효과적임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독일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란타 메디카(Planta Medic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일 전했다.시스플라틴(Cisplatin)은 난소암과 방광암, 두경부암 등의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다. 문제는 이 항암제가 투여 후 구토, 오심, 무기력 등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인데, 콩팥이 갑자기 제 기능을 못하는 급성신부전도 이중 하나다. 이 질환은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못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성신부전으로 악화할 위험이 크다.연구팀은 총 42마리의 실험 쥐를 6마리씩 총 7개 그룹으로 나눠 시스플라틴으로 유발된 급성신부전에 대한 홍삼의 신장기능 보호효과를 관찰했다. 이 결과 홍삼 투여군에서 시스플라틴 단독 투여군보다 체중감소 정도가 덜했으며 신장 내 조직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세포산화물 형성, 세포단백질(p53) 유도, 세뇨관 괴사 정도도 홍삼 투여군에서 상대적으로 적었다.또한 홍삼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 가평군은 성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체육도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업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및 운영자에 대한 성범죄자 경력여부를 일제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비교적 채용절차가 손쉬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각 계층의 이용이 잦은 70개소의 체육시설업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성범죄 이력자의 취업 또는 시설 운영여부와 직원채용 과정에서 성범죄 경력조회 실시여부가 중점적인 대상이 된다. 군은 점검에 앞서 체육시설업소에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에 대해 사전 홍보를 벌이고 70개소의 체육시설업소 영업자에 대해 경찰관서에 성범죄 경력조회를 요청해 해당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성범죄 경력자는 형 또는 치료감호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유예·면제된 날로부터 10년 동안 아동·청소년의 이용을 제한하지 않는 체육시설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체육시설에 취업이 제한된다. 따라서 체육시설업소는 근무자의 성범죄 경력을 확인해야 한다. 이를 어긴 업주는 해당 근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 누구나 새해 계획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중 금연결심을 세워보지 않는 분들이 없을 것이다. 정책적으로도 담배값 인상과 금연건물이 더욱 대폭적으로 늘어나기 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에 금연결심을 한 시민들을 위해 양주시보건소는 14일 양주역 버스정류소에 시 최초로 금연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연벨은 흡연자가 있을 시 불필요한 대립을 피하고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벨을 누르면 “금연구역이므로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중지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이 벨을 누른 후 5초 뒤에 방송이 나가도록 설정해 놓아서 누가 벨을 눌렀는지 알 수 없어 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11월7일부터 ‘양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 버스정류소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흡연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여전히 버스정류소에서 공공연히 흡연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 금연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비흡연자를 보호하고자 금연벨을 설치하게 됐다. 시 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최근 콘셉트 성분을 내세운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봄을 맞아 평소 즐겨 마시는 '차(茶)'의 효능을 고스란히 담은 차 성분 화장품이 화장대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지금 이 시기에는 건조한 대기와 점점 상승하는 기온, 강해지는 자외선 등 외부의 환경 변화로 인해 피부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평소와는 달리 휴식을 위한 특별한 뷰티 케어가 필요하다. ◇ 폴리페놀 성분 풍부한 홍차 원료 화장품 유럽의 귀족 문화를 상징하는 홍차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홍차수 원료의 화장품도 주목 받고 있다. 홍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고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환절기 예민한 피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트루 파라다이스 블랙 티 아쿠아 블라썸 에센스'는 홍차 잎과 장미 꽃잎, 라벤더 꽃잎이 조화롭게 블렌딩 된 블랙 티가 함유된 수분 에센스 제품이다. 5가지 꽃잎 성분의 블라썸 콤플렉스가 뛰어난 수분 보습과 진정 효과를 발휘하며 soy오일이 보습, 윤기, 영양 효과를 부여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 토코페놀 아미노산 함유한 녹차 성분 담은 화장품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녹차는 토코페롤과 아미노산을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전북 완주군 이서면 상개리의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12일 오전 11시28분께 한모(61)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과 김모(69)씨의 산타모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산타모 운전자 김씨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고, 동승자 이모(70)씨와 레미콘 차량 운전자 한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레미콘 차량에서 레미콘이 도로로 쏟아져 한동안 차량 통행이 혼잡했다. 한편,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오는 17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당·정·청 공무원연금 대책회의가 청와대 측의 요청으로 일단 보류됐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7일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갑자기 보류됐다"면서 "청와대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오래 전에 17일 오후 3시에 하자고 잡았는데, 어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원 의장에게 보류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전날 유 원내대표는 국가미래연구원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17일 당·정·청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앞으로 대책을 의제로 삼아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제대로 토론해볼 것"이라고 밝혔었다. 정치권에서는 이처럼 당·청 간 사전 조율을 통해 일정을 잡고 여당의 원내 사령탑이 공식적으로 시간·장소까지 공개한 회의가 청와대 측 요청으로 보류된 것을 놓고 연금 개혁 협상을 둘러싼 당·청간 물밑 신경전이 점점 외부로 표면화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했다.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이종걸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초선인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을 내정했다.그는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원외인사가 주로 맡아왔지만, 지금은 현역 의원들과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인선을 했다"고 설명했다.호남 의원인 동시에 여성 의원으로서의 상징성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해 주목을 받았다.지난해 7·30 재보궐선거에서는 당시 천정배 전 의원이 출마를 노리던 광주 광산을에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로부터 전격적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하지만 당시 지도부가 권 의원을 공천하면서 같은 지역에 출마를 준비했던 기동민 후보를 서울 동작을로 이동시켜 전략공천했고, 여기에 허동준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공천파동'이 벌이기도 했다.당시 권 의원의 전략공천으로 출마를 포기했던 천 전 의원이 이번 4·29 재보선에서 지역구를 옮겨 광주 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새정치연합의 비상사태가 초래된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지난 한 주(4월17일~4월24일)동안 국채 10년물 지표금리가 17.3bp(=0.173%p) 상승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4월 중순 이후 떨어지다가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반등중이며 지난 한 주간 금리 상승폭은 2013년 6월 3째주(39bp) 이후 약 22개월 만에 최대치였다. 지난 한 주간 국채 3년물 금리도 8bp 올라 9주만에 반등세로 돌아섰고 국채 5년물은 13bp 올라 지난해 12월 첫째 주(14bp)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는 361조9710억원으로 전기 대비 0.8% 성장했다. 성장률이 지난 9일 한은이 수정경제전망에서 밝힌 예상치와 부합하면서 기준금리 추가인하 기대감이 약화됐고 이에 따라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 아울러 이튿날 최경환 장관이 "2분기에는 적어도 1%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금리인하 기대감을 한층 더 낮추게 하였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기존 시장의 기대치는 0.5~0.6% 수준으로 예상됐다" 며 "한은의 전망대로 1분기 성장률이 0.8%로 발표된 이상 금리인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11일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속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의 다양한 군복 스틸컷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공식 행사 등에 착용하는 해군의 정복이다. 흰색 컬러의 하정복과 정모는 계급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다.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의 김무열은 장교의 정복을,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의 진구는 부사관의 정복을 입고 등장한다. 김무열과 진구의 하정복은 계급장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의 이현우는 장교 김무열, 부사관 진구와 다르게 일반 사병의 하정복을 입고 등장한다. 또한 참수리 357호 고속정에 근무하게 될 때 착용하는 군청색 계열의 고속정복은 위아래가 붙은 올인원 스타일이다. 해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속성과 고속정 안에서의 활동성을 위해 올인원 스타일로 제작된 고속정복은 영화에서도 80% 이상 등장하는 메인 의상이다. '연평해전' 관계자는 "고속정복 제작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의상팀은 다양한 자료조사와 자문을 통해 실제와 같은 완벽한 의상을 제작했다"며 "특히 해군 출신 진구의 경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서울시는 지난 11일 입양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복지센터(야외테마공원)에서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국내 입양기관으로 ▲15세 미만 아동의 입양을 원하는 가정의 적격여부 확인을 위한 신청 서류 및 가정조사 ▲가정법원 신청, 입양에 대한 이해와 양친과 양자의 관계형성을 위한 예비 입양부모 교육 ▲입양 성립 후 1년간 사후관리 ▲국내 입양활성화를 위한 입양캠페인 ▲입양활성화를 위해 입양대상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입양문화 전파워크숍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입양을 통해 새롭게 가족이 된 입양가족들을 축하하고 입양부모의 사례발표, 입양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이순덕 소장은 “국내입양이 활성화되어 유기아동의 복지와 권리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 모두가 입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 일본 동북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6시13분쯤 일본 동북지역에서 규모의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당국 언론매체들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의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며,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 현 전역에서 진도 4∼5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홋카이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도쿄에서도 진도 1∼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다행히도 이번 지진 영향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4일에 개최되는 '2015년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알렉상드르 기유모즈(Alexandre GUILLEMOZ)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교수, 박갑수 서울대 명예교수,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를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된 상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서 ‘문화융성’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학계, 예술계 등 사회문화단체의 덕망 있는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에는 문체부 박민권 제1차관을 비롯하여 수상자와 그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한국문화 부문 - 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교수 이번 세종문화상 '한국문화 부문' 수상자인 알렉상드르 기유모즈(Alexandre GUILLEMOZ)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교수는 프랑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다음달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파티가 열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기획사 아이에스컨텐츠플레이는 오는 6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2015 MILLER SUPER HIPHOP PARTY)'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답은 없고, 내일도 없어(No Answer, No Tomorrow)'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른 힙합공연들과는 달리 도심에서 즐기는 힙합파티가 된다는 것이 공연 기획사의 설명이다. 또한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가수 양동근, 버벌진트, 산이, 허클베리피, 팔로알토, 치타, 제시 등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이에스컨텐츠플레이 관계자는 "힙합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시간이 아깝지 않을 공연을 기획했다"며 "뮤지션들의 공연 후에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음악과 함께 애프터 파티가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는 이날 오후 8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 지난달 해외 신흥시장 수요 침체로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감소했으나 국산차 판매에 힘입어 내수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자동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자동차 생산은 42만440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 수출은 28만2019대로 6.0% 줄었다. 내수용 생산 물량 증가에도 러시아, 중남미 등 해외 신흥시장 수요 침체로 수출이 줄면서 생산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산업부 조사 결과 나왔다. 반면 4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현대 투싼, 기아 쏘렌토·카니발, 한국지엠 트랙스, 쌍용 티볼리 등 SUV·미니밴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3.4% 증가한 15만2834대로 집계됐다. 국산차 판매는 13만2003대로 2.7%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2만831대로 14.7% 늘었다. 수입차 판매는 앞서 1∼3월 20∼4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데 비하면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수입차 점유율도 13.6%로 1월 16.3%, 2월 14.3%, 3월 15.4%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2013년 4월 10.0%, 2014년 4월 12.3%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