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공공시설 복합단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현장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찾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 현장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우기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수방장비 확보, 위험요인 제거, 현장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규모 건설사업장 이외에도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도 있는 만큼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제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4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2인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임채성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으며, 김효숙 의원은 제1부의장, 김동빈 의원은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채성 후반기 신임 의장은 제3대 의회에서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제4대 의회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임채성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민주주의의 원칙을 근간에 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작고 큰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면서, “아울러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수의 의견도 함께 존중하며 민주적 절차에 따른 협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신임 제1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회 구성원분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4대 의회가 세종시 역사에 멋지게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0만 세종시민이 무엇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8일 오후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목포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활약한 학생, 지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총 43명의 장애 학생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1개[육상 6, 수영 2, 볼링 1, 조정 1, 이 스포츠(e-스포츠) 1], 은메달 5개(육상 2, 슐런 2, 디스크골프 1), 동메달 7개(육상 3, 슐런 1, 디스크골프 1, 탁구 2)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수상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참가 기념 메달을 수여했으며, 유공 학교에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용기와 인내심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진심으로 대견하고, 우리 선수들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은 27일에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에 공동으로 신청 기획서를 제출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 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3년의 시범 운영 후 정식 지정을 거치는 이번 공모 사업에 교육청은 시와 협력하여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교육 체제 혁신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과제를 설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형 교육 발전 특구의 목표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 도시, 세종’으로 생애 주기 교육 민관 협력(거버넌스)과 지역 맞춤형 동반 혁신으로 신(新) 지방시대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요 추진 전략은 ▲모두를 위한 교육과 돌봄 연계형 늘봄체제 구축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공교육 체제 혁신▲지·산학연 연계 정주형 지역 혁신 인재 양성 등이다. 늘봄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과 온(on-溫선)세종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체제다. 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대학-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 마련을 위해 현장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내용과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인턴십 연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 또 지역 미래산업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해 시,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 협치(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에게 더많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와도 연계해 수도권 이전기업, 사이버보안,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철을 맞아 학생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여름철 학생 수상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 여름 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학생 수상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방학 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 안전사고 예방법과 위기 상황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수상 안전 관리 계획의 주요 내용은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 안전 교육 실시 ▲수상 안전 역량 강화 및 예방 수칙 홍보 ▲수상 안전 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 먼저,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름 방학 전에 모든 학교에서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물놀이 안전 교육과 선박 안전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다음으로,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학생들이 물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특수 학교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교에서 체험 중심의 생존 수영 실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대한황실의 독립운동 근거지로 조명된 세종시 부강면 일대를 국가 유적지로 만들기 위한 논의가 첫발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대한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회장 이준)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직 드러나지 못한 독립운동 사료 수집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종시와 대한황실 항일독립운동연구회’를 발족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역사 발굴·선양, 세종시 일대 역사공원 유적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 1부 ‘시대의 증언’에서는 고종황제의 증손이자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이준 회장은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 사동궁과 의친왕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의친왕의 사저인 사동궁을 중심으로 한 대한황실 차원의 항일독립운동을 증언했다. 이준 회장은 “황실 소유의 금광을 궁내부 특진관 송암 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2분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어른 김장하'를 단체 관람했다. 어른 '김장하'는 지역 지상파 작품으로는 최초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받은 영화다.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한 어른, ‘김장하’에 대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엮었다. 영화관람 후에는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를 제작한 김현지 감독이 영화의 의미, 등장인물에 대한 시선, 사회적 함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관람을 마친 세종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김현지 감독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경청하는 등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 이순열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큰어른’이 사라져가는 시대다. 좋은 어른의 영향력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저를 포함해 오늘 동참하신 여러분 모두 영화를 통해 부의 환원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시민, 언론인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6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시민,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4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민호 시장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수도’로서 발전할 미래 세종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입자가속기 등 각 분야에서 맺어온 해외 인사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국제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발로 뛴 시정 4기 2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영상 메시지에는 양자 분야 석학인 매사추세츠공립대학(MIT)의 볼프강 케털리 교수를 비롯해 일본 QST 방사선과학연구소 츠지이 히로히코 전 원장이 등장해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잼버리 대회 당시 세종시를 찾은 불가리아의 스카우트 대원 등 세종시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4일에 전의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천영옥),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임지은)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전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개의 기관(세종시교육청, 전의·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며, 오는 7월부터 마을 교육의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갖춘 단체(법인)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전의면과 해밀동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의,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마을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연서면 봉암리에 위치한 99여단 과학화훈련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시경비단을 방문해 동원훈련에 임하고 있는 예비군을 격려했다. 세종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은 2025년 2월 운영 예정인 도심친화형 첨단시설로, 내부에 안보교육, 실내사격, VR 영상모의 훈련 등을 위한 최신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99여단은 과학화훈련장이 들어서게 되면 세종시뿐만 아니라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 지역의 예비군 연 10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정예예비군 육성 선도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통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병역자원의 감소라는 현실에서 예비전력의 정예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차질 없는 훈련장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경비단 동원훈련장으로 자리를 옮겨 동원훈련 중인 예비군 400여 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원훈련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개인화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지방공공기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을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래로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샌드아트 공연에 참여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적고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강사 장재성 교수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 등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민호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품격과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을 벗어나는 일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공직자로서의 자존심과 품격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책임관제, 상호 존중의 날 운영 등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조치원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이 지난 22일 경기도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재난 상황별 안전 수칙을 익혀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조치원소방서 119청소년단 3개단(신봉초, 쌍류초, 청소년센터) 단원 48명, 지도교사 4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캠핑 및 산악 안전체험, 4D 재난영상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소방역사사료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꾸준히 대응 요령을 학습하는게 중요하다”며 “119청소년단 단원들이 미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세종시의회가 세종시가 ‘기금운용계획 규모를 허위로 공표’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3년 12월 ‘2024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후 원안 의결했으며 기금 총액은 2,539.3억 원 수준이다. 그러나 지방재정공시·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행정안전부(지자체 예산 및 기금 개요)에는 당초 의회 의결보다 31억 원 추가된 2,570.6억 원으로 공표됐다. 세종시가 임의 변경한 기금 총액은 재정시스템에도 그대로 반영돼 확정‧운용 중이다. 예산 심의‧확정과 기금운용계획 수립‧운용은 의회 의결사항(법정사항)으로 세종시의회가 의결한 내역과 다르게 공표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 기금운용계획 규모를 임의로 증액한다는 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의회 의결권 침해 행위다. 또 지방자치법 제47조와 지방재정법 제60조(재정 운용 상황의 공시 등)에 따라 재정 운용에 관한 중요사항은 주민에게 공개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재정 정보를 엉터리로 공개해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나 다름없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타협점을 찾자고 호소했다. 최원석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보가 2006년 참여정부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설치됐음을 상기시키며, “4대강 보 처리 방안의 후속 조치로 2018년부터 보 가동이 중단되면서 강 수위가 크게 낮아져 시민들의 이용이 줄고, 곳곳에 모래톱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행히 지난해부터 환경부가 세종보 정상화를 추진하고 이에 따라 세종시도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세종보 재가동을 앞두고 환경단체와 정치인들의 치열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템스강과 한강의 사례를 언급하며, “세종보 가동은 경기 침체와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세종시의 경쟁력을 유지·강화할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려면 세종보를 둘러싼 논란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큰 상황에서 결코 이 문제를 정쟁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