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23학년도 신입생 2416명의 입학식이 2일 열렸다.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제32회 입학식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마련됐다.
입학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환 총장은 2023학년도 신입생으로 2416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이로써 전문학사 과정 1838명과 학사(전공심화 포함) 과정 578명이 입학을 완료했다.
이어 입학생 선서에서 입학생을 대표해 전건준 학생(응급의료부사관과)이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승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구미대 가족으로서 학훈인 성실, 창의, 긍지를 실천하고 학업에 매진하여 글로벌 마인드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율적 실천이 중요한 대학 생활에서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 도전 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