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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재학생, 취업·창업·진로 상담 서비스 높여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년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센터는 MZ세대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코칭은 물론 고객인 학생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펼치기로 하고 최근 '2023년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선 MZ세대의 이해와 소통방법, 2023년 최신 채용 트렌드, 기업정보 탐색 및 분석, 청년 고용정책, 상담기법 함양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과 이를 공유할 활동이 이어져 재학생 상담과 지원에 진일보한 서비스 토대를 다졌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명품 주문식교육을 통한 전국 최고의 취업률 유지를 통한 학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계열·학과 보직 교수, 취업 지원부서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열띤 토론과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효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워크숍은 교직원의 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였으며 유관부서 간 유기적 연계‧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대학을 둘러싼 여러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사업수행 효율성을 높인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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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일본은 밸류업, 이스라엘은 구조개혁… 한국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팀 | "한국 기업이 살려면 기업 지배구조를 뜯어 고쳐야 한다." 한국ESG평가원은 최근 발간한 12월 보고서에서 ‘밸류업(value-up)’ 정책의 개념과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ESG평가원은 일본, 이스라엘 등의 사례를 통해 왜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지 분석했다. 밸류업이 필요한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밸류업이란 주가가 장부가치 이하로 저평가된 기업(주로 PBR 1배 미만)들이 스스로 자본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정책·프로그램을 말한다. *PBR(Price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의 순자산가치(장부가치) 대비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지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가 2023년 3월부터 PBR 1배 미만 상장사들에 대해 “자본비용을 의식하고 주가를 높일 방안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면서 일본에서 ‘밸류업’이라는 용어가 본격 쓰이기 시작했다. 이 정책의 효과로 2024년 들어 닛케이 지수가 급등하는 등 일본 증시가 활기를 띠자, 우리 금융당국도 밸류업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