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관리 및 투자서비스사 BNY멜론(BNY Mellon)은 5일,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관계를 한층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 (우) 프란시스 브래케벨트 BNY멜론 아태지역 운영총괄
(왼쪽부터) 지상돈 BNY멜론 한국대표, 새미 조(Sammi Cho) BNY멜론 아태지역 행정총괄, 석안나 BNY 멜론 전주사무소장, 프란시스 브래케벨트 BNY멜론 아태지역 운영총괄
지상돈 BNY멜론 한국대표는 "전주사무소 개소는 BNY멜론 한국지사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당사는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서비스 기반을 넓히고 사업을 확장함은 물론 고객을 지원해 왔으며, 자랑스러운 성과를 축적해 오늘 전주사무소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을 대표하여 축사를 한 이춘구 감사는 "국민연금기금은 올 상반기에 700조원을 돌파 후 2024년 1,000조원에 이르고, 해외투자는 6월말 이후 230조에서 2024년 500조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BNY멜론의 역할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국민연금 기금을 통해 세계적 금융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오늘 BNY멜론이 전주 사무소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금융 환경과 인프라 등을 차츰 차츰 조성해 가면 전북 혁신도시, 전주시가 멀지 않아 대한민국 제3의 금융도시로 반드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프란시스 브래케벨트 BNY멜론 아태지역 운영총괄은 "아시아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16개 사무소는 당사가 현지에서 다져온 다양한 관계의 결과물이다. 전주사무소는 아태지역 내 17번째 사무소로, 국민연금공단과 당사 간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다. 당사는 한국 연금 시장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민의 다수가 공단에서 노후 수입을 수령하기에 국민연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사는 세계 최대 수탁기관으로, 국민연금, 그리고 해외투자를 고려하는 기타 한국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 및 운용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BNY멜론은 지난 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금기금인 국민연금공단의 해외 채권 보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한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공단이 위치한 전주에 사무소 개설인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국내 공공 연금 자산을 관리하며, 전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의 연금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4월 기준, 공단은 약 6천억 달러(약 708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천억 달러(약 236조원)은 68개의 해외투자 기금으로 운용되고 있다.
BNY멜론(BNY Mellon) 소개
BNY멜론은 고객이 투자활동 전반에 걸쳐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사로, 35개국에서 기관, 기업 및 개인 투자자들을 위하여 투자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6월 30일 기준, BNY멜론은 34.5조 달러 및 1.8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각각 관리 및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를 조성, 거래, 유지, 관리, 운용, 분배 및 조정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종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BNY멜론은 뉴욕 멜론은행(The Bank of New York Mellon Corporation, NYSE: BK) 브랜드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 ) 또는 트위터 (@BNYMellon)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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