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 설립하며 사명 완수
제네바, 2020년 3월 2일 -- 2016년, 교육구호재단(Education Relief Foundation, ERF)은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Balanced and Inclusive Education, BI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개발, 홍보 및 포함한다"라는 분명하고 야심 찬 사명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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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F는 이 사명을 수행하고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및 유럽에서 일련의 지역 자문 회의를 조직하고, 2017년에 여러 부문에서 이해관계자들(교육부, 학자 및 국제 시민사회를 포함)의 경험과 권고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지역별 권고는 2017년 12월에 열린 제1차 ForumBIE 2030에서 발표됐다. 이 포럼에서 ERF는 자문을 바탕으로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의 윤리, 원칙, 정책 및 실천에 관한 글로벌 가이드(Global Guide of Ethics, Principles, Policies, and Practices in Balanced and Inclusive Education)를 작성하도록 국제적 권한을 받았다.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은 2018년 11월에 ERF는 멕시코 교육부와 함께 멕시코 시티에서 제2차 ForumBIE 2030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전술한 글로벌 가이드가 발표됐다. 제2차 ForumBIE 2030은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을 향한 국제적 요청(International Call for Balanced and Inclusive Education)을 발표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 국제적 요청에는 671개 교육부, 학술 단체 및 시민 사회 조직을 대표하는 41명이 서명하면서 집단적인 염원을 표현했다. ICBIE는 ForumBIE 2030을 개최하는 ERF에 18~24개월 이내에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에 관한 보편적 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Balanced and Inclusive Education, UDBIE)의 공식 원고를 작성할 것을 지시하고, 18~24개월 후에 열리는 제3차 ForumBIE 2030에서 이 선언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불과 14개월 후, ERF는 지부티 공화국 정부와 손을 잡고 제3차 ForumBIE 2030 -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에 관한 국제 회담을 개최했다. 이 회담에는 제3세계 국가와 정부 수장, 정부 장관, 시민 사회 조직 및 학술 단체들이 참석했다. 제3차 ForumBIE 2030에서는 UDBIE가 채택됐으며, 여기에서 나온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물이 바로 교육협력기구(Organisation of Educational Cooperation, OEC)다. UDBIE에 언급된 약속 이행에 기여하고자 27개국과 10개 CSO와 학술 단체가 OEC를 설립했다.
ERF는 설립 후 4년 만에 사명을 달성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도달했다. ERF의 홍보 노력 덕분에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이라는 개념이 UDBIE가 구현하는 공유하는 비전 내에서 강화됐다. 회원국에 책임을 다하는 국제기구인 OEC가 설립되면서 국제 교육과 개발 안건에 BIE를 넣을 수 있게 됐다.
OEC는 현재 지속가능하고, 평등하며, 모두를 포함시키는 미래의 초석으로서 BIE의 발전을 보장하는 최상의 입지를 점했다.
임무를 완수한 ERF는 2020년 6월에 BIE 시범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한 보고서는 ERF 웹사이트에 발표될 예정이다. ERF 웹사이트는 차후 이용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저장소로 남을 예정이다.
교육구호재단 (Education Relief Foundation, ERF)은 제네바를 기반으로 하는 비영리 비정부 단체로, 정책 개발, 역량 구축 및 시민 사회 참여와 같은 활동을 통해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을 개발, 홍보 및 포함시키고자 노력한다.
교육협력기구 (Organisation of Educational Cooperation, OEC)는 회원과 준회원 간에 지적, 기술적 및 재정적 협력과 연대를 도모하는 플랫폼이자 도구다. 조직 헌장에 명시된 OEC의 목적은 "세계인의 자유, 정의, 존엄, 지속가능성, 사회적 결속 및 물질과 비물질적 보안에 대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자 균형 있고 포괄적인 교육을 도모함으로써, 평등하고 정의로우며 번성하는 사회적 변혁에 기여하는 것"이다.
On 29 January 2020, the Constitutive Charter of the Organisation of Educational Cooperation (OEC) was signed by 26 States and 10 civil society or academic bodies,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establishment of a new Intergovernmental Organisation promoting and supporting Balanced and Inclusive Education, within and among States, as a necessary condition to achieve sustainable development.
추가 정보 문의:
Etienne Lacombe-Kishibe, Head of Media and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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