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아동 4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영화 상영회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며, 전 세계 어린이 영화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상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제는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롯데시네마 은평점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124개국에서 출품된 3,338편의 작품 중 34개국 128편이 예심을 통과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삼표그룹은 은평구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영화 상영회를 지원하며, 저출산 시대 속에서 아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자 이번 후원에 나섰다. 9월 6일과 9일,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 특별 상영회는 아동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