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연말을 앞두고 2024년 하반기 대규모 주류 행사인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와인과 위스키 등 500여 종의 다양한 주류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하며, 데일리 와인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특히 칠레 와인 ‘세냐’와 미국의 ‘오퍼스 원’ 같은 고가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일부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은 2병 이상 구매 시 최대 2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위스키도 눈길을 끈다. ‘야마자키 12년’, ‘글렌피딕 31년’ 등 인기 위스키는 롯데온의 ‘보틀샵’에서 한정 판매되며,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두 차례에 걸쳐 한정 판매되는 위스키는 구매 경쟁이 예상된다.
2030 세대의 위스키 수요에 맞춰 ‘조니 워커’, ‘로얄 살루트’ 등의 인기 브랜드 위스키도 2병 이상 구매 시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성비 위스키와 브랜디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주류들도 준비됐다. 국민 맥주와 하이볼, 레몬 사케 등의 제품이 가성비 좋은 가격에 제공되며,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주류 소비 양극화에 따라 데일리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연말을 준비하는데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