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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대구여행상점' 16개소 신규 선정

동성로 관광특구 등 주요 관광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매장들, 선정업체,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증대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대구여행상점'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10월, 동성로 관광특구 및 대구시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매장 중 대구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사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선정 기준은 사전에 마련된 평가 지표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곳의 매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매장은 ▲CGV대구한일(CINE&FORET관) ▲갓파이 ▲넌테이블 본점 ▲네쥬 ▲노실리콜렉트 ▲녹태원 ▲더현대대구 ▲덕크로싱도넛 ▲동성로스파크 ▲두남자찜닭 동성로점 ▲모리스커피 남산점 ▲삼국유사테마파크 ▲샵미플러스 ▲스구식탁 동성로점 ▲이월드 ▲한끼플러스 등 16곳이다.

 

◇'대구여행상점' 인증서 수여식 개최

 

문예진흥원은 지난 17일, '2024 대구여행상점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매장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사업설명회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 업체들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넌테이블 본점의 유경호 대표는 "2년 연속 대구여행상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매장을 방문하며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상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관광콘텐츠의 새로운 중심, '대구여행상점'

 

선정된 사업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서,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로드, 여행 앱 '대구트립', SNS 등)과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환대서비스 개선 교육, 방문 인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매장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선정된 사업체와 공공이 협력하여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정기 간담회도 계획되어, 더욱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여행상점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구를 방문해야 할 이유를 제공하고, 여행상점을 경험한 관광객들이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될 수 있도록, 선정된 사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대구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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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주민과 약속 진행상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