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탄핵과 체포에 반대하며 집회를 이어가는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인쇄물을 전달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관저 인근 집회 참가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지지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직원들을 통해 전했다.
A4 용지에 인쇄된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의 서명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대한민국이 국내외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활동으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