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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주시, “집중 호우 대비 주요 배수시설 현장 점검 철저히”

김완근 시장, 16일 간부회의서 강조… 하반기 민생회복과 현안 대응도 주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6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집수구와 맨홀 등 주요 배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주말 70mm 넘는 비로 인해 집수구가 막히고 침수가 발생하며 출입 통제선까지 설치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만약 200mm 이상 비가 온다면 훨씬 더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과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체감형 행정과 정책 홍보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사업은 대상자가 명확히 특정되어 있다”면서, “대상자들에게 지원 내용을 상세히 알려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른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한 전 부서의 일관된 관리와 책임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신설되거나 강화된 조직은 그만큼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는 뜻”이라며, “업무 청사진을 조속히 마련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전 부서에 당부했다. 또, “하반기 민생회복과 재난 대응, 조직 정비 등 주요 시정 과제들을 일관되고 책임 있게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에 따른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다음 주부터 전 국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된다고 언급하면서, “단순 행정처리를 넘어 민생 회복이라는 정책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읍면동 접수 창구 개설, 접수 인력 시스템 교육, 창구 물품 점검 등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소비쿠폰은 농수축산물 할인 행사, 전통시장 환급 행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유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최근 회수·폐기 대상인 오염된 일본뇌염 백신으로 인해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이번 사고를 단순 실수로 넘겨선 안 된다”며, 보급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 체계 정비를 주문했다.

 

또 김 시장은 “자치권 확보의 또 다른 길은 국비 확보를 통한 재정 동력 창출”이라면서, “국정기조에 맞춘 전략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근 제주시장은 “여름철을 맞아 제주시가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으며 중국 유소년 축구팀, 아시아 유소년 펜싱 선수단 등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며, 체육 인프라 관리와 국제교류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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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와 기아,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평택시는 기아(주)와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가칭)’확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해 해당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2022년부터 관련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497억 원을 추가 투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투자 금액은 1천182억 원에 달한다.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북읍 현곡리 일원에 약 2만 8천13㎡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고객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도 조성돼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측에서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는 고정적인 세수, 양질의 일자리, 새로운 문화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센터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