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오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주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내년 5월까지 수행되는 이번 용역은 시민들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피해 등을 막을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환경부의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포괄하는 기후변화대응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주시 기후변화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 2050년 탄소중립 비전 설정 및 감축 목표 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세부이행계획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실효성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등 향후 10개년간의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의집(센터장 길미경)은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구별 공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의집협회가 주최하는 "2021 문화의집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아픔을 공감해보고, 같이 살아가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실천해보는 것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방법, 완주군의 아이스팩 수거함 정책 등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스팩을 가져오고 소라꽃 심어가기(8월26일) ▲테이크아웃 잔에 반려식물 가드닝 배우기(8월 28일) 총 2회차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완주군민은 완주문화의집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공고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 시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길미경 센터장은 “지난달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이미 많은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이번 달에는 주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환경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