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의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이 취임 이후 자신이 운영이사로 있던 학회와 함께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비용을 한전이 부담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 감사실 자문위원회에 전 감사의 동문 및 정부와 이해관계가 있는 법조인들이 대거 위촉된 점도 이해충돌 의혹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영상 감사는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감사실 주관으로 총 17차례 토론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 중 4건은 전 감사가 운영이사로 있던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그 비용을 한전이 부담했다. 해당 토론회들에 한전이 지출한 금액은 총 1,420만 원에 이르며, 이는 토론회 대관료, 현수막 제작, 자료집 인쇄 등 명목으로 사용됐다. 지난해 6월 열린 제1차 에너지 정책·과학포럼에 320만 원, 12월 두 차례 포럼에 각각 300만 원과 500만 원이 사용됐다. 올해 6월에도 한 차례 토론회에서 300만 원이 지출됐다. 문제는 해당 토론회들 중 감사실의 업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메가MGC커피(윤영사 앤하우스, 대표 김대영)'의 큐브라떼 음료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제보가 들어와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제보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 제보자는 메가커피 부산 광복 2호점에서 큐브라떼를 테이크아웃해 집에서 두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마시던 중 음료 속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어머니와 함께 해당 매장을 찾아 항의했으나, 담당자는 바퀴벌레가 제조 과정에서 들어갈 리가 없다며 보상을 거부했다. 제보자는 담당자에게 연락처를 남기고 매니저의 연락을 기다렸으나, 이틀이 지나서야 환불 처리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제보자는 "이번 사건으로 매우 당황스럽고 화가 났다"고 심정을 전했다.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이 메가커피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메가커피 관계자는 "해당 매장은 세스코의 정기적 검사로 해당 바퀴벌레가 매장에서 서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게다가 해당 매장은 주기적으로 세스코를 통해 위생 관리를 하고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허위다. 매장 관계자는 본사 컴플레인 매뉴얼을 따라 바로 제보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