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교수팀, '로봇 의족 제어' 신기술 개발...하지 절단 환자 삶의 질 향상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상훈 교수팀이 무감각성(imperceptive) 표면 근전도 센서(Surface Electromyography Sensor)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하지 절단환자의 의도에 맞게 로봇 의족을 제어할 수 있는 중요 장치로 향후 절단환자의 의도를 반영한 로봇 의족 구동을 통해 재활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당뇨와 같은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사고에 의한 하지 절단 뿐만 아니라 당뇨로 인한 하지 절단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 절단이라는 영구적 장애는 물리적인 장애와 더불어 신체 상실에 따른 심리적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잃어버린 다리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바이오닉 하지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로봇 의족 개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절단 환자의 의도에 맞게 하지 기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비침습적인 표면 근전도 센서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근전도 신호 기록을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11-0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