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업 프루프포인트가 JP 유(JP Yu)를 동남아시아 및 한국(SAK)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유 부사장은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SAK 지역의 사업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유 부사장은 20여 년 동안 사이버 보안 및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다국적 기업 및 파트너와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이끌어온 바 있다. 이번 선임은 프루프포인트의 사람 중심 사이버 보안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루프포인트가 발표한 ‘2024년 CISO의 목소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CISO의 81%가 인적 오류를 가장 큰 보안 취약점으로 지적했으며, 86%가 이를 방어하기 위한 AI 기반 솔루션 도입을 고려 중이다. 이와 관련해 유 부사장은 “SAK 지역 기업들이 증가하는 사람 및 데이터 관련 보안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프루프포인트의 사람 중심 보안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지 리 APJ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사이버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을 통해 AI 기반 사이버 공격과 양자 컴퓨팅의 위협이 주요 보안 과제가 될 것이라 경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AI와 자동화된 랜섬웨어, 딥페이크 악용, 클라우드 및 IoT 취약성 등 사이버 범죄가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내년부터 사이버범죄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해커들은 AI로 개인화된 피싱과 적응형 멀웨어를 생산해 고도화된 공격을 감행할 것이며, 양자 컴퓨팅 발전이 기존 암호화 방식을 위협해 금융·의료 산업은 양자 안전 암호화 도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체크포인트의 도릿 도어 CTO는 “2025년에는 AI가 사이버 보안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조직은 사전 예방적 방어 체계를 갖추고, 새로운 위협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대표 이경준)가 IT 인프라 서비스 공급업체 킨드릴과 협력해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솔루션인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강화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네트워크 경계가 확장되고 공격 방식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새로운 보안 접근 방식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아카마이의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기술은 네트워크 내부의 위협 측면 이동을 제한하고, 기업의 IT 인프라 내에서 보안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킨드릴은 아카마이의 '가디코어 서비스 인증 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당 기술의 구현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을 인증받았다. 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 구축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마이의 연구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 피해는 최근 143% 증가했다. 이에 응답자의 93%는 이러한 공격을 차단하는 데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아카마이와 킨드릴의 협력은 이러한 보안 요구를 충족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다인(인터뷰), 곽중희(편집) 기자 | 북한에서 ICBM (대륙 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참여하다 남한으로 탈북, 서울대학교 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2번까지. 박충권 의원은 그 어디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충권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누구보다 체감하며 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어떤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저는 20년 동안 인생에 반 이상을 이공계인으로 살아왔다. 북한에서는 김정은국방종합대학교라는 곳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쉽게 말해 ICBM에 사용되는 소재를 전공했다고 보면 된다. 대한민국에 와서는 서울대에서 재료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마치고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7년간 근무했다. 저는 뼛속까지 이공계인이라고 말할 만큼 공학도로서의 삶을 살아왔는데, 이번 22대 국회에서 정치에 도전한 것은 제게 있어서는 탈북을 결심할 때만큼이나 일생일대의 도전이었다.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먼저 당에서 인재영입 제안이 왔고, 정말 몇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Ltd., NASDAQ: CHKP)가 외부 위험 관리 솔루션 업체인 사이버인트 테크놀로지스(Cyberint Technologies Ltd.)를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체크포인트는 보안 운영 센터(SOC) 기능을 강화하고, 관리형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이버인트는 2010년 설립된 후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2023년에는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으로부터 외부 위험 관리 부문에서 '올해의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사이버인트는 도난당한 직원 자격 증명, 가짜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사칭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이버인트의 AI 기반 위협 관리 솔루션을 자사의 인피니티(Infinity)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업 위협 방지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SOC 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사이버아크(CyberArk, NASDAQ: CYBR)가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아크는 SAP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ECS)에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조직들을 위한 특권 및 민감한 액세스를 보호할 예정이다. SAP ECS는 수십만 대의 서버를 운영하며, 전 세계 주요 산업에 속한 6,000개 이상의 대규모 조직들의 핵심 운영을 담당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최고 수준의 가용성, 보안 및 복원력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에 사이버아크의 보안 솔루션이 통합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특권 관리자는 높은 수준의 액세스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공격자들의 주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특권 세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불필요한 권한을 즉각적으로 취소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사이버아크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벨로크와 손잡고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한 산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정현 벨로크 대표이사,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벨로크와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열 재학생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지원 ▲채용을 위한 연계 협력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벨로크는 다양한 보안 영역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보안 전문기업이다. 현재 총 90여 명의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이 재직 중이며, 매출 279억 원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발전사, 공공기관, 관공서 등에 다양한 보안영역 사업을 진행하며 성장해 2023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분야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현 벨로크 대표이사는 "영진전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 양성 역량과 벨로크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