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오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정식 시기를 맞아 "꽃눈 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 꽃눈 분화를 확인하고자 하는 농가는 딸기묘를 3~5개정도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딸기재배 농가들은 대개 일찍 정식을 원하지만 꽃눈이 미분화된 묘를 심을 경우 영양생장으로 치우쳐 오히려 수확이 한 달 이상 늦어지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은 안정적인 딸기수확의 필수과정이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딸기묘를 가져오면 현미경으로 검사를 실시해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해주고 분화진행 정도에 따라 정식시기를 조절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딸기의 꽃눈분화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며, 현미경을 활용해 꽃눈으로 형태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7월 폭염이 지속돼 분화가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 후 정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시전동은 관내 식당, PC방, 체육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 시행 현황을 점검하고, 고유번호가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전산 서버로 별도 전송되며,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신기동의 한 식당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수기명부 작성을 꺼려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손님에게 QR코드 사용을 설명하기 어려웠다.”며 “여수시가 비용 부담 없이 전화 한 통화만으로 출입자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고위험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e아동 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아동행복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44종)를 활용해 장기결석 아동, 건강검진·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 단전·단수 가구 등 고위험 위기아동을 대상으로 찾아 매분기별로 양육상황을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3분기 대상아동은 81명으로 읍면 담당공무원이 이들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아동 양육상황과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게 된다. 또한, 아동 안전 등 위험 감지 시에는 경찰 수사의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조사를 통해 아동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이외에도 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홍보용 현수막 개시 등 아동학대 방지 및 보호자의 거부감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위기의심 아동을 세심히 살펴 학대 위험에 노출된 아동의 보호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