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시전동은 관내 식당, PC방, 체육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 시행 현황을 점검하고, 고유번호가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전산 서버로 별도 전송되며,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신기동의 한 식당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수기명부 작성을 꺼려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손님에게 QR코드 사용을 설명하기 어려웠다.”며 “여수시가 비용 부담 없이 전화 한 통화만으로 출입자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