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계명대학교는 2023년부터 한국어교육학과와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교 한국학과와 함께 영어 전용 '1+1 한국학 석사과정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한국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양교의 한국학 전문가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 강의를 맡고 있다. 두 대학은 이미 KF 한국학 글로벌 e-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해 온 바 있다. 1364년에 설립된 야기엘론스키대학교는 폴란드 최초의 대학으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지동설을 주장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은 야기엘론스키대학교 대학원에서 1년, 이어서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1년을 수학한 후 양 대학의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한국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에 야기엘론스키대학교에 입학한 10명의 학생들이 1년간의 수학을 마친 후, 9월부터 계명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막달레나 스므차크(Magdalena Szymczak, 29, 여) 학생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프로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에 대한 부분개편을 실시하고 10월 12일부터 서비스한다. 외국어 누리집 개편에 앞서 외국인 거주자 및 방문자의 전화와 민원으로 접수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개편에 반영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1년 기준 51,140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28,153명) 보다 무려 81.7%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는 213만 명 정도이다. 대구광역시는 늘어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 간․번체, 일어, 아랍어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년 만에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외국인의 요구사항이 많았던 대중교통 이용 방법(버스, 택시, 도시철도), 시청 안내, 대구 소개(역사, 위치, 기후, 인구) 등의 콘텐츠를 보강하고, 외국인 서비스 메뉴(공공서비스, 외국인 지원기관, 유용한 웹사이트 등)를 추가했다. 또한 검색 통계를 바탕으로 검색 수가 높은 메뉴를 누리집 상단 오른쪽에 배치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고, 검색창을 누리집 중앙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둔산영어도서관은 지난 11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3일간 진행한 여름 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참가자 11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로 추진하고 있다. 둔산영어도서관은 저학년 고학년으로 초등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책누리 탐험대"를 주제로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 나누기, 만약에 나라면 어땠을까, 반대의견 제시하기 등 참여형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초등1~3학년들은 영어도서 독후활동을 추진해 아이들의 영어 학습을 도왔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독서습관 생활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문의는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도서관운영1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은 최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진행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봉동지역아동센터에서 곽민수, 채인선 작가와 함께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작가의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 된다면?>, <어린이 시민은 힘이 세다> 책을 활용해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음향과 시청각 자료를 사용한 공연활동으로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봉동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자신이 평소 읽던 그림책 작가와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독서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도서관운영1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