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20일 중앙선 도담(단양)~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영천에서 서울(청량리)까지 KTX가 2시간 30분대에 운행하는 시대가 열린다. 중앙선 복선화 완전개통으로 영천역에는 KTX-이음 및 ITX-마음 열차가 각 하루 왕복 4회 정차하는데,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당초 4시간대에서 2시간 30분대까지 단축되게 된다. 또한, 서울까지 KTX 운행으로 기존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지역민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국토 종단 간선축인 중앙선 연계 노선인 경부고속선‧동해선을 활용해 영천에서 부산·울산 등 광역 대도시권으로 이동시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이음 열차 속도는 도담~안동 구간 250km/h, 안동~영천 구간 시속 150km/h로 운행되며, 2025년말 안동~영천 구간에 250km/h로 속도가 상승되면 운행시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연장 145.1km, 사업비 4조 3,413억원을 투입해 기존 단선 철도를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420km 전 구간에 KTX-이음이 운행하게 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천시가 오는 12월 14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8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문인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며, 김사인 시인의 강연과 이명지 수필가의 문학 대담과 함께 제17회 백신애 문학상과 제13회 백신애 창작기금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 백신애 문학상에는 문서정 소설가의 「핀셋과 물고기」, 백신애 창작기금에는 권상진 시인의 「노을 쪽에서 온 사람」이 선정됐으며, 시상금 1천만원과 창작기금 5백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백신애문학상위원회가 선정하는 백신애 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23년에 발간한 창작집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문학(영남권)의 활성화를 위해 주어지는 백신애 창작기금은 올해부터는 호남과 제주까지 지역 범위를 확대했다. 문서정 소설가는 201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밤의 소리」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눈물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등을 출간했다. 시인 권상진은 2013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했고, 「눈물 이후」 등을 출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2일 경북 영천 화남리마을에서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가 20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전달하고, 담장 도색과 미장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활동을 했다. 강호동 회장은 "'사랑의 집고치기'수리를 받으시는 어르신이 깨끗하게 정돈된 주택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960가구의 노후 농가를 수리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경북의 4개 시군(영천, 상주, 의성, 칠곡)이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방부, 국무총리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유치신청 초기에는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 절차 비공개로 대구시,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유치신청 지자체와 갈등이 발생했다. 지난 8월 영천, 상주, 의성, 칠곡, 군위 5개 지자체장들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시작에 앞서 군부대 이전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정한 군부대 이전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뜻을 같이하기로 하여 공동 건의서를 제출한 것이다. 건의서 주요 내용으로는 △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가 결정할 것 △ 국방부는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추진할 것의 내용이 담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이 염원하는 군부대 이전에 있어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 모든 지자체가 수용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주민 수용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되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발생농장은 1,400여두 사육 규모 농장으로, 비육돈과 웅돈 폐사가 발생하여 축주가 8월 12일 오후 영천시로 신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7두를 검사한 결과 1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북에서 5번째(전국 7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으로 예천(7.6)에서 발생한 이후 37일만에 추가 발생하였으며, 영천에서 2번째 발생이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24호 6만여두에 대해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야생멧돼지의 ASF 검출 다발 지역으로 양돈농장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17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철을 맞아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찾아 관계자와 농가들을 격려했다. 살구, 복숭아, 자두 등 영천시의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들이 6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한창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출하 물량은 다소 증가했으나 장마 등 기상악화로 가격은 전년도보다 조금 낮게 거래되고 있다. 영천시는 도매시장 1개소, 농협공판장 2개소와 지난 15일 개장한 일반공판장(산지애) 1개소 등 총 4개소의 청과류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저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만났으며, 여름 과일의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천농협공판장과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물류비용 상승 등의 유통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유통 관계자들과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등 영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영천한약축제 개최에 따른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영천한약축제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약축제위원회와 관련 부서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교통질서 유지에 적극 참여한 봉사자 3인에게 감사패 수여, 축제 결과 및 평가보고, 향후 축제 운영 개선사항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이루어졌다. 잘된 점으로는 한방도시 영천의 특성과 작약꽃 체험행사를 연계한 축제 콘텐츠 운영 등이 꼽혔으며, 부족한 점으로는 먹거리 부족, 부스 운영 미흡, 시민 주도의 프로그램 부족 등이 거론됐고, 향후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보고회를 통해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해 개선하고 영천한약축제가 더욱 품격 높은 행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우수축제로 지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 토지정보과 공무원과 영천시 지적정보과 공무원 각 20명이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두 지자체는 경계를 맞닿은 인접 시로 평소에도 양 지적공무원들이 상호 잦은 교류를 통해 업무에서도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었던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호기부로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에 더욱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평소 양 지자체의 공무원이 우호를 다져오던 중 이렇게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자주 만나 상호 간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 업체의 61개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어린이 주스, 막창 등 독특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태권도 도시 영천에서 2019년 이래 5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서, 체급별로 겨루기 종목 경기가 열린다. 고등부는 각 학년부 별로 남·여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는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 도시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어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힘을 마음껏 보여주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시청 실업팀을 운영해 금년도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별빛축제위원회는 김선옥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원장을 필두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축제 일정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에서는 지난 축제에서 자주 거론되었던 주요 불만사항인 주차 문제, 먹거리 부족 등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다른 축제와 차별되는 '별'이라는 콘텐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유익하고 내실 있는 축제 진행 등 발전방안에 대한 많은 토의가 있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작년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우주의 거대한 보석, 신비로운 행성인 ‘목성’을 테마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목성을 주제로 한 주제관을 설치하고 과학, 우주체험과 강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매해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경북의 대표축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2024년 2월 수시인사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4년 2월 17일자로 시행되며,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방침으로 승진·보직임용을 추진했다고 영천시의회는 밝혔다. 사무관(5급) 승진자는 △조영진 지방행정주사를 지방행정사무관(산업건설전문위원)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와 함께 5급 승진에 따른 후속 인사로 6급 1명(△ 의정홍보담당 이경은), 7급 1명(△ 지방사회복지주사보 김상협), 8급 1명(△ 지방농업서기 은동호)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내실 있는 인사운영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의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 대표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2024년 경상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6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연 5,500만원의 지원금(2년간 총 1억 1000만원)을 받는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매년 별보기 가장 좋은 10월에 보현산천문과학관 일대에서 개최되며,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주제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매력적인 '별의도시 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는 7만여 명의 인원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온라인으로도 52만여 명이 별빛축제를 즐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경북을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축제도 내실 있는 콘텐츠와 지역주민과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5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이하 영천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산시 구간에 도시철도 신설역사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연장사업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하 하양연장사업)을 영천시 금호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신설역사 2개소 중 가칭 Y1역은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동서교차로 인근에 Y2역은 본 사업 종착지인 영천시 금호읍에 설치될 예정이다. 동서교차로 주변 지역은 하양읍 시가지 근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주변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꾸준했는데, 영천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현재 동서교차로 인근지역에 추진 중인 국도4호선 확장, 동서교차로-상림리 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과 더불어 경산시가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동서교차로, 경산일반산업단지, 압량신대부적지구, 영남대역을 잇는 대구도시철도1‧2호선 순환선화 사업이 가시화되면 양질의 교통인프라가 갖추어지게 된다. 하양연장사업 추진 시 건설된 2개 역사 인근지역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지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9일 국방부는 68년 만에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중 일부분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6·25전쟁 이후 1956년 영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2탄약창은 완산동, 남부동, 북안면 일대에 걸쳐 있으며, 이번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되는 곳은 금노동, 도동, 작산동, 완산동 일대 79만 9932㎡(24.2만 평)에 달한다.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영천시 균형 발전에 큰 저해 요소 작용을 하였으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을 수십 년간 행사하지 못하는 등의 큰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되었다. 영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정상이행 완료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후적지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투자선도지구는 59만 1000㎡(17.9만 평) 부지에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영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와 시 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 시민투표(1인 3건까지 선택 가능)를 실시해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시책 '베스트 3'를 선정했다. 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9,020표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영천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 2,059억 투자유치(14.3%)가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13.8%) △'영천 별아마늘' 첫 수출로 미국 시장 판로 개척(11.8%) 순으로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최대 규모 투자유치'는 경북경제자유구역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화신이 800억 원 규모 투자로 지역 미래차 부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고, 국내 물류 대기업인 로젠가 1,259억 원의 규모로 영남권 통합물류 터미널을 신설하게 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에도 영천시는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과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조기 개통에 박차를 가하고, 기재부 예타 통과 마지막 관문에 와 있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에 총력을 기울여 친기업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