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의회 총무위원회 박선희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이번 제26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의성군의회 박선희 의원(총무위원회)이 제26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위하여 대표발의한 '의성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 심사를 통과하여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입학준비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입학준비금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연간 1억 5천만원 정도이며, 소득에 관계없이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하며, 입학에 필요한 교복, 체육복,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등을 구매하는데 사용가능하다. 의성군의회 김광호 의장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보편적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의성군의회는 군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의성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6월 23일 금요일 의성군의회 제264회 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2023년부터 문경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다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1학년)에게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학생이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 필요한 교복·단체복·학습도서·원격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의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신청을 거쳐 개별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지원신청은 문경시 관내 소재 학교 신입생은 학교를 통하여, 그 외 지역 소재 학교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오던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을 입학준비금으로 변경하여 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였다"며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