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류승우기자(영상뉴스)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이하 노동부)가 전국에 있는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전중선)의 모든 건설 현장에 대한 집중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관리감독은 이달 초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2건의 사망사고에 대한 조치로, 포스코이앤씨 단독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등 법 위반 혐의와 함께, 회사가 건설 현장과 하청업체에 대한 안전 관리감독을 제대로 했는지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현장에서는 최근 한 달 새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로 치면 5건(5명 사망), 중대재해법(2022년 1월 22일 시행) 이후로는 총 6건(6명 사망)이다. 노동부 건설산재예방정책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연이은 사망사고로 전국에 있는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현장에 대한 집중 관리감독 계획을 지방 관서에 하달할 계획이다.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8월 말~9월 초에 (지방관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해 10월에도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에 대한 집중 관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보건소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고자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가구 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도 제공된다. 조사시작 전 조사원 교육 및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한 감염병 예방·대응교육을 수료한 조사원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태블릿PC로 진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관리과장 이재연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농지 취득 및 이용에 관한 중점 조사를 위해 관내 약 1만 여 필지에 대한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지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조사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시행되며, 조사대상은 그동안 투기적 요소로서 농지법 위반 행위로 논란이 되어온 관외거주자 및 농업법인(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소유 농지 9561필지(1140ha)다. 세부적으로는 10년 이내 취득한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9031필지(1065.7ha), 농업법인 소유농지 531필지(74.2ha)다. 조사항목으로는 불법 임대차 및 농업경영 여부를 비롯해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로 지적되어 온 이동식주택(농막), 성토관련 실태 및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농업용시설(축사, 버섯재배사)의 농업경영 확인도 포함된다. 농지를 농업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한다. 처분 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해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처분할 때까지 해당 농지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 강제금을 매년 부과 받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삼례읍(읍장 이희수)은 지난해 11월 1일 개소한 "한냇물 행복빨래방" 운영 1년을 앞두고 운영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행복빨래방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 주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빨래방 이용의 적정성, 서비스 기간, 청결도, 친절도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탁기, 건조기 등 시설물의 점검과 관리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빨래방의 월평균 이용가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0가구 미만이었지만 올해 7월말 기준은 42가구로 두 배 가량 늘었다. 삼례읍 관계자는 “청결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빨래방 운영에 신경을 써온 결과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서비스를 받은 분들의 경우 호응도는 최고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혹시나 놓친 부분이 없는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이용하는 빨래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한냇물 행복빨래방은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불과 카펫 등 대형세탁물의 세탁이 힘든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무료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