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블로그 육성 공익프로그램 바나나캠프(대표 김경태)는 21일, 1기 참가자 전원이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치고 캠프를 졸업하고,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거 블로그는 일기 혹은 생활을 정리하는 사적 공간이었지만, 최근 블로그 마켓, 광고 적용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인식이 변화했다. 이에 따라 블로그 전문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블린이 (블로그+어린이)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 ‘바나나캠프’가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바나나캠프’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거나 방문자수가 높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일 방문자 500명 이하 블로거들이 빠른 시간에 가시적인 방문자 증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로, 캠프에서는 1일 1포스팅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각종 질의응답과 시크릿 팁을 제공한다. 캠프 1기는 10월 1일부터 20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 중 일부는 40명이었던 일방문자가 최대 1,000명까지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많은 추가 캠프 개설 요청을 받고 있는 네이버 바나나카페에서는 바나나캠프 2기를 희망하는 초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운주 농촌유학센터에 여름방학을 맞아 완주군을 찾은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채웠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운주 농촌유학센터와 대둔산 일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맞이 맛보기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에 진행된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에는 서울, 경기 지역 8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속 캠핑, 대둔산 산행 및 케이블카 체험, 짚핑, 물놀이,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완주를 마음껏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강모양의 부모님은 “캠프기간 내내 지도교사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해 하던 우리 딸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할 정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운주 농촌유학센터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에 지난해 11월 개소한 기숙형 유학센터이다. 코로나 시대로 원격 수업을 받는 도시권과는 다르게 운주 농촌유학센터 학생들은 매일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논다. 하교 후에는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