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블로그 육성 공익프로그램 바나나캠프(대표 김경태)는 21일, 1기 참가자 전원이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치고 캠프를 졸업하고,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거 블로그는 일기 혹은 생활을 정리하는 사적 공간이었지만, 최근 블로그 마켓, 광고 적용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인식이 변화했다.
이에 따라 블로그 전문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블린이 (블로그+어린이)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 ‘바나나캠프’가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바나나캠프’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거나 방문자수가 높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일 방문자 500명 이하 블로거들이 빠른 시간에 가시적인 방문자 증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로, 캠프에서는 1일 1포스팅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각종 질의응답과 시크릿 팁을 제공한다.
캠프 1기는 10월 1일부터 20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 중 일부는 40명이었던 일방문자가 최대 1,000명까지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많은 추가 캠프 개설 요청을 받고 있는 네이버 바나나카페에서는 바나나캠프 2기를 희망하는 초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2기 참가자를 새롭게 모집하고 있다.
바나나 캠프 1기를 졸업한 블로거 낙천주의는 "앞서 많은 전자책과 수업을 경험했지만 애매모호한 것들이 많았는데, 바나나캠프를 통해 세세한 피드백을 받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식의 영역에서 헤메일 때 행동을 통해 지혜의 영역으로 넘어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캠프였다.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발견한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고, 블로거 아이엠그루트는 “한 달간의 캠프를 마치고 블로그 방문자가 500%~1,200% 상승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동기들의 응원과 바나나장수 캠프장님의 유익한 팁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 블로그를 키우고 싶은데 혼자서 힘들다면 바나나캠프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바나나캠프 김경태 대표는 “방향과 적절한 방법만 알면 네이버 블로거 초보자도 한달이면 방문자 1천명 가능하다”며 “블로그 운영은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니, 카페 혹은 캠프 2기에 지원해서 많은 것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로그 전문가 바나나장수는 피뎁책방(대표 유성우)의 ‘크몽 끝장 챌린지’를 통해 발간한 전자책 ‘오늘 시작한 블린이도 한 달이면 방문자 1,000명’을 발간하여 구매자 전체 평점 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초보 블로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