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광석 TSN ESG 전문위원, 전북대 이학박사 | 지난 5월 유럽연합(EU)은 환경·사회·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후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온실가스 규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온실가스·기후 및 ESG 관련 핵심법안인 ▲기업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넷제로 산업법 ▲메탄배출 제한 가스 수입법 ▲에코디자인 규정을 최종 승인했다. EU, ESG 핵심 법안 승인 EU 그린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들 법안의 승인 소식은 Michael Reiterer 주한 EU대사가 언급했던 EU의 기후친화적 사회·경제 정책인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이 차근차근 적용되고 있는 과정이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신기후체제의 메커니즘이 산업 경제와 무역 규제에 드러나고 있는 양상이기도 하다. 이 정책들은 화석연료에 의존한 경제가 아닌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 실현을 위해 EU역내의 기업뿐 아니라 EU와 거래하는 글로벌 기업들에도 EU 수준의 친환경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만약, 이번 승인에 따라 온실가스를 포함한 환경 및 인권 관련 EU의 규제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작게는 기업경영, 넓게는 국가 간 무역 관계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 이하 금융위)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한 재계의 우려에 대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SK 등 주요 기업들과 함께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성 가이드라인 초안의 핵심 중 하나인 ‘기후 관련 정보의 의무 공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기업들, ‘기후 공시’의 필요성 인정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의견수렴 기간 동안 국내외 46개 투자자와 106개 기업, 10개 경제·산업단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중 눈에 띄는 점은 다수 기업이 기후 공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이다. 응답한 106개 기업 중 96개 기업이 기후 공시의 의무화를 찬성했다. 기업들의 반응은 단순히 국내 규제를 넘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삼성역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 GBC 영동대로 복합개발 공사현장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CI와 회사명을 바꾸며 새출발을 알린 현대자동차의 1차 부품 벤더사이자 특수관계사인 SJG세종(033530, 에스제이지세종, 전 세종공업, 회장 서혜숙, 대표이사 최정연)이 2023년 ESG 경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은 SJG세종의 총수일가 차남이자 특수관계인인 박건 서산수CC 부회장(전 세종공업 총괄사장)의 불법 원정 도박 의혹과 사기죄 피소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본지는 SJG세종의 특수관계인인 박 부회장의 비윤리적 행태가 회사의 경영 전전성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주목했다. 후속 취재 결과, 국내 ESG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원장 심인숙)’이 발표한 ESG 평가 보고서를 통해 SJG세종이 ESG 경영 종합 점수에서 최하위 수준인 D(환경 C, 사회 C, 지배구조 D)등급을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KCGS는 2003년 설립된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ESG 평가 등급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박숙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침구류는 알러지케어 전문 제품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무더위가 지속 되며,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침구류를 지원해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적극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숙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더욱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달된 후원 물품을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