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이 SW 백신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에 대한 강화된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국가 데이터센터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수백 개의 정부 기관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캔사스 연방검찰이 북한 해커들이 자국의 의료보험사, NASA, 군사기지 등을 공격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포삼금으로 한화 약 138억원(미화 1천만 달러)을 지불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법원 전산망과 복지부 SNS 계정이 해킹되는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정부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을 개정, 배포하며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7개 분야별 보안요구사항을 포함했다. 이 요구사항에는 랜섬웨어 감시, 탐지,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감사기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티로그인이 2019년부터 총판을 맡고 있는 에브리존의 ‘화이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6월 5일, 법무법인 세종의 석근배 변호사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을 주제로 하였으며, 공정거래법, 대리점법, 하도급법 등 주요 법률과 IT/SW 기업의 공정거래 이슈 및 대응 방안을 다루었다. 석 변호사는 "규제 당국과 법원의 태도가 엄격해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해 법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리스크가 높은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 교육에도 컴플라이언스 내용을 포함시켜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치범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한 번의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강의 영상을 사내 포털에 게시해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다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