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7.5℃
  • 맑음인천 -7.8℃
  • 맑음수원 -6.7℃
  • 청주 -6.4℃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4.0℃
  • 흐림전주 -3.9℃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1.2℃
  • 맑음여수 -2.6℃
  • 구름많음제주 3.7℃
  • 흐림천안 -6.7℃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충남

충청남도교욱청 김지철 교육감 ‘마주온’ 발표 기자회견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발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교육감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예전에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변화를 짧은 기간에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회변화와 함께 교육 환경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충남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수업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그리고 수많은 논의와 준비과정을 거쳐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구축하게 되었다.

 

‘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즉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on)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한다는 의미이며,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운영된다.

 

여러 시스템을 통합적인 환경에서 구동되도록 만든 ‘마주온’은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소통 톡’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혼합형 수업(blended learning)이 가능한 ‘수업 톡’ ▲인공지능(AI)교육과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교육 등을 제공하는 ‘미래 톡’ 등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주온’은 일괄 계정 생성으로 소통방을 손쉽게 구성, 운영할 수 있게 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는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용 앱으로 모두 서비스되는 ‘충남 톡’을 활용할 수 있다. 일정 관리와 설문 조사, 메일 등의 개인 서비스 제공 등도 모두 연동된다.

 

또 마주온은 대면-비대면 수업 환경을 지원한다. 수업 과정에서 쌓이는 빅데이터들은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교육과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교육, 상상이룸교육 등 미래교육 자료와 정보기기 사용법 안내 동영상 자료도 제공한다. 교사들은 저작권 사용료 걱정 없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교수학습 자료뿐만 아니라 각종 지도교사용 교재,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주온은 누적되는 각종 빅데이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충남교육청만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드는 한편, 올바른 교육정책 설정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마주온은 참학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고, 변화하는 수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미래교육 정책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학교혁신을 기반으로 미래교육으로 성장 발달하고 있는 충남교육은 독자적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더 멀리 도약할 것이다.”고 천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마포구의 끈질긴 노력’ 마포공덕자이아파트 드디어 등기 완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해 이전고시를 완료한 공덕자이아파트가 1월 21일 마침내 등기를 마쳤다. 마포구는 약 10년째 미등기 상태였던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2025년 을사년 새해부터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전고시 등 등기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공덕자이아파트 1,164세대는 금융기관 대출 등에 제약을 받았다. 마포구 추산 2023년 말 기준 1조 5,600억 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다. 이에 마포구는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2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당사자 간 면담을 직접 중재했다. 마포구의 끈질긴 중재로 2023년 11월 미합의된 토지 등 소유자 3인 중 2인과 조합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2024년 10월 보상금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나머지 1인에 대한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에 따라, 조합이 사업구역 내 모든 토지의 수용을 마치게 됐다. 이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