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조사」 결과 발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와 함께 실시한 「2021년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조사」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중견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인식 및 현황, 디지털 전환 역량 진단,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기술 수요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 2020년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526개(2020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실태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전환 인식 및 현황에 관해서 조사대상 기업의 93.1%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 추진 중인 기업은 19.5%에 불과하고, 향후 추진을 계획 중인 기업은 35.6%로 조사되었다.

 

기업 스스로 평가하는 디지털 전환 대응수준을 5단계(0~4단계)로 구분했을 때 가장 기초적인 1단계(49.8%)와 미추진 단계인 0단계(32.5%)가 대부분이며,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는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추진분야는 ①조직 혁신(69.6%)이 가장 많고, ②공정 혁신(66.7%), ③제품 혁신(65.2%) 순이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①업무 효율화(73.8%)가 가장 많고, ②직원 생산성 및 협업 개선(42.8%), ③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27.1%)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은 ①투자비용 문제(46.7%)가 가장 크고, ②성과에 대한 불확실성(38.4%), ③전문인력 부족(32.3%), ④관련 인프라 부족(23.1%)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역량 진단에 관해 디지털 전환 전담 조직이나 인력을 보유한 기업은 23.8%에 불과하고, 추진인력은 기업 평균 9.8명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예산규모는 기업 평균 1,239백만원, 매출액 대비 0.8% 수준이며,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책정하는 기업은 4.8%에 그쳤다.

 

 최근 1년간 조직원이 디지털 전환 교육을 경험한 기업은 22.6%이고, 디지털 전환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은 ①기술개발 역량(54.3%), ②프로세스 혁신 역량(50.0%), ③생산화 역량(40.4%) 순으로 조사되었다.

 

디지털 전환 정책‧기술 수요에 대한 조사 결과로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 준비를 위해 대응이 필요한 분야는 ①새로운 기술정보와 비즈니스 동향 파악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40.1%), ②기업 자체적인 혁신활동 강화(36.8%), ③동종 및 이업종 간 협력 확대(11.8%) 등으로 조사되었다.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은 7.5%이고, 수혜분야는 ①금융 지원(71.0%)이 가장 많고, ②기술 지원(38.7%), ③인력양성 지원(25.8%) 순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디지털 전환 관련 ①정보 제공(41.1%), ②예산지원 확대(40.6%), ③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30.8%), ④전문인력 양성(27.6%) 순으로 조사되었다.

 

안세진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산업부는 올해 중견기업 전용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중견련 내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개소(4월), DX 브리지 포럼, 중견-스타트업 DX 상생 세미나, 찾아가는 DX 카라반, DX CEO 아카데미 등 다양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본격 추진하였다.”고 밝히며,

 

 “내년에는 올해 사업에 AI·SW 대학·대학원 및 DX 공급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더욱 심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중견기업 DNA 융합 산학협력 프로젝트 사업(‘22년 신규, 1,455백만원) :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중견기업과 DNA(Data, Network, AI) 전문대학을 연계,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R&D 프로젝트를 지원

 

**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22년 신규, 2,000백만원) : 실증입증 우수 솔루션에 대해 중견기업(수요기업) 적용 및 우수사례 확산

 

 반원익 중견련 부회장은, “올해는 산업부와 함께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적 초석을 놓은 뜻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이번 조사결과와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산업부 등 유관기관과 중견기업 DX 연대·협력을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쳐=산업통상자원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26일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회식 △2분기 주제설명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원주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원주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용호 협의회장은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다양한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걸음에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