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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성명서

“보수후보 단일화 없이는 6.1 교육감 선거에서 ‘필패’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지난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이 진보진영 출신 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며 대한민국 교육은 이후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이는 지난 8년간의 충남 교육만 뒤돌아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소위 ‘진보’를 외치는 교육 수장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독선과 아집으로 충남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기는 커녕 오히려 충남 교육은 뒷걸음질 치게 했다.  우리는 지난 8년간 그 모습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야만 했다.

 

학생 인권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반강제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가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교권은 위축됐고, 학습윤리는 실종됐다.

 

어디 이뿐인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으로 창조적 질서와 자연의 순리마저 파괴하는 반윤리적 행위가 서슴없이 행해졌고, 이로 인해 인륜마저 저 버리는 상황이 빚어졌다.

 

그렇다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나아진 것도 아니다.  2021년 수능 성적표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수학 나'의 경우 17개 시도 중 최하위인 17위를 기록했다.  한마디로 지난 8년동안 충남 교육의 인성과 학력이 모두 무너진 것이다.

 

불철주야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수 많은 교육자들도 ‘진보’라는 미명 아래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는 교육 수장과 일부 세력들에 의해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교장 공모에서는 지난 10년간 전교조 소속 평교사만이 임용됐으며, 각종 혜택도 교육 수장을 추종해야만 누릴 수 있었다.

 

이제 충남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현 교육감 체제의 정책 관행과 관성을 확실하게 끊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감 후보의 보수 단일화가 절실하다.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뼈아픈 패배를 눈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탓도 있겠지만, 결국 보수후보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지지층이 분열됐기 때문이다.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결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 3.9 대선에서 5년만에 정권교체가 현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후보의 극적인 단일화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충남 교육 역시 잘못된 관행과 교육정책을 끊어내고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수후보 단일화가 성사돼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충남교육감 보수후보들에게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호소한다.

 

모든 보수후보들은 약속한 시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 후보들간 협의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후보들간 약속된 사항들을 철저하게 지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제 모든 보수후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충남 교육의 미래를 걱정해야 한다.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또다시 ‘필패’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2022년 3월 17일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박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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