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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새누리당 유승민의원 탈당 무소속출마 선언 시대착오적 정치적보복..

시대착오적 정치적보복 유승민의원 탈당 무소속출마



대구 동구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3일 밤 11시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승민 의원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권력을 천병한 헌법 1조 2항이다"며 "오늘 저는 헌법에 의지한채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한다"고 탈당 의사를 전했다.

이어 "당의 모습은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 보복"이라며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3시간여 유 의원 공천 문제를 논의했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회의를 종료했다고 황진하 사무총장이 전했다.

또한 유승민 의원은 "제가 믿는 것은 국민의 정의로운 마음뿐이다"며 "저에게 주어진 이 길을 용감하게 가겠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 "오늘 저의 시작이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로 나아가는 새로운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와 뜻을 같이 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경선의 기회 조차 박탈당한 동지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전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유 의원 공천 문제에 대해 결론을 못 내렸다”며 “내일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4일부터는 당적을 바꿔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유 의원이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불가피하게 탈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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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