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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회, 군정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한목소리’

郡 조직변화위한 정책, 충남혁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 대책 추진 요구

[홍성=데일리연합]제9대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27일 첫 군정 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군정의 핵심사업인 충남혁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비롯해 공직사회 변화를 주도할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제언의 봇물이 터졌다.

 

홍성군의회는 제287회 임시회에서 2022년도 군정업무 주요계획 청취를 통해 민선8기 홍성군 핵심 업무에 대한 정책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며 역동적인 의정활동에 닻을 올렸다.

 

기획감사담당관 업무보고 시 김덕배 의원은 연공서열방식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발탁인사의 제도화와 적극행정 추진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조직변화를 유도할수 있는 정책 추진을 요구했으며 문어발식 국제교류의 강화보다는 백야 김좌진장군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중국 해림시와의 국제교류 강화를 주문했다.

 

권영식 의원은 충남혁신도시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갖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탄소중립기능 기관의 원도심 유치와 홍주성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 관리업무에 대해서도 충남도와 군간의 관리 이관을 빨리 받아서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과 충남혁신도시에 추진 중인 종합병원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함께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성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부지가 작다며 많은 기관 유치를 위해 큰 부지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은미 의원은 지방보조금의 경우 지방재정법 제17조를 근거로 지출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되어야 하는데 청년잇슈 마을 및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기획감사담당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절차상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며 사업부서를 컨트롤 하는 만큼 원칙을 지킨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최선경 의원은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의 홍성통의 경우 타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잘 진행된 사례라면서 이제는 농촌프로젝트, 농업관련정책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성과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용역이 캐비넷이 아닌 군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장재석 의원은 원자재 값 상승으로 지난해 세워진 예산으로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고 설계변경 등으로 기존사업을 축소해 진행하는 사례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는 만큼 이부분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홍보전산담당관 업무보고에서 이정윤 의원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주변 자전거 도로에 방범용 CCTV설치를 요구하며 우범지대 예방을 위한 조치를 제안했으며 내포신도시 스마트정류장 설치를 요구했다.

 

신동규 의원은 홍성브랜드 홍보마케팅의 경우 매체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TV, 라디오 등 매체의 다변화를 제시했다.

 

이정희 의원은 행정지원과 업무보고에서 다목적회관신축의 경우 현재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1억5천만원이라는 사업비로는 마을회관 신축이 곤란하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했다.

 

제9대 홍성군의회는 민선8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의 힘찬 출발을 기대하며 조직혁신과 일잘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함께 조력해 나가고자 각종 사업의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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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예상 밖 '비둘기파' 전환 시사...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새벽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기조 변화를 시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사록은 최근 발표된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포함하며,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기에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유지되어 온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강력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는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화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잠재적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연준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와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예고한다.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경제권에서도 경기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