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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25일~30일 종합상황실 가동, 비상 상황 신속 대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는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 종합상황실 운영 ▲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 생활폐기물 관리 ▲ 가정용 LPG 안정 공급 ▲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120명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비상진료 재난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구급차 긴급 출동 태세 유지, 문 여는 의료기관, 공공심야약국 등을 지정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이와 함께, 건강한 명절 밥상을 위해 성수 식품 취급업소 50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체불임금 청산지도와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재난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사전 점검과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민들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 계획을 수립해 교통불편을 최소화 한다.

 

수송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사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주·정차 지도로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18일부터 30일까지 4개 전통시장(신정시장, 야음시장, 수암시장, 야음번개시장) 주변 2시간 이내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해 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58개소와 저소득, 장애인 5,133세대를 위문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철저한 사전 대비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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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