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울산교육청, 태화 시장 등에서 장보기 행사 열어

“설 명절, 전통시장에서 장 보세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3일 중구 태화종합시장과 남구 신정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직원 250여 명이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시장 내 식당에서 부서별로 점심을 먹으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울산교육청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태화종합시장과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급식 없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오후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강남교육지원청 전인식 교육장이 강남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신정시장을 방문한다.

 

오는 24일에는 강북교육지원청 황재윤 교육장이 직원들과 함께 중구 구역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상인 여러분과 시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