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광대역 LTE-A나 광대역 LTE, 인터넷 속도 거의 같아


이동통신업체들이 광대역 LTE보다 1.5배 가량 빠르다고 광고했던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인터넷 이용(웹 서핑) 속도가 광대역 LTE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통신비와 휴대폰 가격은 올랐지만 사실상 서비스의 질은 그대로였던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엠 등 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TE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검색, 뉴스보기 등의 인터넷 이용 속도 측정 결과 광대역 LTE-A는 평균 1.3초로, 광대역 LTE와 똑같았다.

인터넷 이용 속도는 각종 사이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보이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광대역 LTE-A와 광대역 LTE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이론상 데이터 전송속도는 기존 LTE에서 바뀐 광대역 LTE가 150Mbps, 광대역 LTE-A가 225Mbps다.

네이버는 인터넷 검색 속도가 광대역 LTE-A나 광대역 LTE 모두 1.2초로 동일했고, 유튜브나 티스토리 등 일부 사이트는 오히려 광대역 LTE가 광대역 LTE-A 보다 0.1~0.2초 더 빨랐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의 인터넷 검색 속도도 평균 1.7초로 LTE보다 단 0.4초 뒤질 뿐이다. 1초 미만이면 이용자들이 거의 체감하기 힘든 수준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LTE 등장으로 무선 인터넷 속도가 대폭 빨라져 이후 신기술은 이용자들이 체감할 만큼 서비스별로 속도 차이가 크지 않다”며 “앞으로 나올 3밴드 LTE-A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3밴드 LTE-A는 이통사들이 내년부터 상용화 예정인 서비스다.

하지만 내려받기 속도에서는 차이가 났다. 광대역 LTE-A의 경우 평균 114.4Mbps로, 광대역 LTE의 77.8Mbps보다 빨랐다. 광대역 LTE-A는 이통사 간에도 속도 차이가 있었다. SK텔레콤이 116.9Mbps로, KT와 LG유플러스의 113.2Mbps보다 빨랐다.

파일을 보내는 업로드 속도는 광대역 LTE-A나 광대역 LTE 모두 LG유플러스가 가장 빨랐다. LG유플러스의 파일 업로드 속도는 광대역 LTE-A에서 37.7Mbps, 광대역 LTE에서 37.9Mbps로 측정됐다. 반면 SK텔레콤과 KT의 업로드 속도는 광대역 LTE-A에서 21.4Mbps, 광대역 LTE에서 21.6Mbps로 조사됐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엄시현)는 지난 4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식은 연합회장의 대회사,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응원하는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읍면 지회별 단체 경기과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화합을 다지는 시상식이 열렸으며, 모든 참석자가 거창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과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엄시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거창군의 실질적인 지원과 한마음대회와 같은 화합의 자리가 귀농귀촌 생활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거창군을 선택한 귀농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