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7.0℃
  • 맑음서울 13.9℃
  • 맑음인천 12.6℃
  • 맑음수원 13.5℃
  • 맑음청주 13.6℃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4.8℃
  • 맑음전주 14.1℃
  • 맑음울산 13.4℃
  • 맑음광주 15.2℃
  • 구름조금부산 15.1℃
  • 맑음여수 12.4℃
  • 구름조금제주 13.9℃
  • 맑음천안 12.8℃
  • 맑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울산

중구 ‘어르신 편의 증진’ 함월노인복지관, 휴게공간 준공

휴게공간 조성 위한 모금 활동 진행…지역 내 기업·공공기관 16개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이 3월 27일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휴게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 관장,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후원 기관 감사패 수여 △기부서 전달 △인사말 및 축사 △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기존에 함월노인복지관의 회원 수는 7,000여 명, 일일 이용자 수는 700여 명에 달하지만, 휴게 좌석은 64석으로 이용자 수에 비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해당 모금에는 현대자동차, 한국석유공사 등 기업·공공기관 16개가 참여했다.

 

함월노인복지관은 모금액 1억 3,600만 원과 구비 3,000만 원 등 1억 6,600만 원을 활용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외 공간에 있던 분수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107㎡(32평) 규모의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새로운 휴게공간의 명칭은 ‘섬나관’으로 섬김과 나눔, 베풂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휴게 공간은 탁자와 의자 등을 갖춘 휴식 공간과 카페, 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속보] 한덕수 총리,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 “경제에 족쇄 채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다. 야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총리는 1일 국무회의에서 “개정안이 기업의 경영환경 및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고심 끝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래 취지가 일반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것이지만, 오히려 기업의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저해하고 결국 국가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상법 개정안의 기본 취지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기업 경영을 위축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투자자 보호와 지배구조 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을 다시 고민하자”는 입장도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재계와 여당의 강한 반발을 받아 왔다. 재계는 이사의 충실의무가 주주까지 확대될 경우 기업이 각종 주주 소송에 시달릴 수 있다며, 정부에 거부권 행사를 요구해 왔다. 정부가 사실상 재계의 손을 들어준 모양새다. 야권은 즉각 반발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