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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언양 산불 현장 구호 손길 이어져

울주군, 산불 이재민 신속 대피 및 구호활동… 전국 각지에서도 온정 잇따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산불 현장에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온양읍 운화리, 25일 언양읍 송대리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해 산림 소실과 주택 전소 등 피해를 입었다.

 

산불로 인해 온양읍에서는 10개 마을 355명의 주민이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온양초등학교, 각 마을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언양읍에서도 울산양육원 아동 105명을 포함한 총 4천628명의 주민이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언양초등학교, 언양중학교 등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울주군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긴박한 상황에서 최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재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대피소에는 울주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며, 구호키트, 식사, 기초 의료 지원 등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즉각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와 울주군 나누미 봉사단 등 24개 후원 단체가 참여해 6천7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 26종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축구선수 설영우 에이전시에서도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날 울주군청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구호물품과 성금은 산불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긴급의료 서비스,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복구 및 회복 활동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울주군 산불 대응 과정에서 보여주신 지역사회와 전국 곳곳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복구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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