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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젊은 공무원과 구청장이 함께 걷는, 강서구‘소통과 혁신의 현장’

진교훈 구청장, ‘혁신주니어보드 런치밋업(Lunch meet up)’에서 젊은 직원들과 점심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봉제산 책쉼터에서 젊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런치밋업’이라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20~30대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 회원 21명이 함께 했다.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런치밋업은 점심식사와 자유로운 대화, 둘레길 산책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샌드위치로 점심을 나누며 다양한 주제로 키워드 토크를 이어갔다.

 

‘구청장님의 청년시절 공직생활’부터 ‘불합리한 관행 개선’ ‘좋은 동료’ 등 젊은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주제어를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주제가 제시됐다. 이에 A 직원은 “팀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혼자 편하게 하고 싶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 구청장은 “개인의 취향과 의사는 존중 돼야 한다”며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반영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청장의 청년시절 공직생활을 묻는 질문에는 “그때도 혁신적인 제도의 도입이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내부의 저항과 반발이 있었다”며 “혁신은 한 개인이 바꾸기 어렵고, 한 방향을 향해 구성원이 같은 생각으로 함께 바꿔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료복(福)이 많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가 하고, 내가 싫은 것을 남한테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동료복 생기는 비법도 알려주었다.

 

키워드 토크를 마친 참석자들은 봉제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진교훈 구청장은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유롭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혁신주니어보드는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AI 활용방안,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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