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인천광역시교육청, ‘선생님 곁에 더 가까이, 더 세심하게’ 교육활동 보호 ‘원스톱 안전망’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해 본격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화된 정책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응, 회복, 제도 정비 전 영역에서 교원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2025년에는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학생교실’을 1,510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교직원교실’,‘보호자교실’도 60교에서 실시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자료 ‘돋움 프로그램’(12종, 61차시)을 개발·보급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 공동 참여 ‘상호존중 캠페인’을 연 4회 정기 운영하여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고있다.

 

2024년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한 시교육청은 전담·위촉 변호사를 통해 총 389건의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3,670건의 상담·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소송비 및 배상책임 지원도 확대해 교원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교원 심리 회복 지원도 강화하여 2025년 ‘다채움’ 집중 치유 프로그램, ‘마음봄’ 집단상담, 약 3,700명 대상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하며, ‘교원온쉼표 공모사업’을 110개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아동학대 신고 대응 체계도 정비됐다. 피신고 교원에 대한 상담·치료,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동행, 교육감 명의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법적 방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도 지키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더 가까이, 더 세심하게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천 연수문화공원서 '2025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조성윤 기자 | 인천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이재규)와 청소년 봉사단체 사랑의네트워크(대표 심동섭)가 공동 주최한 '2025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지난 24일 인천 연수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0여 명과 성인 자원봉사자 1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확산했다. 행사는 거리 걷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댄스·밴드·노래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연은 학생 자치 중심으로 기획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해양경찰악대(악대장 배지원)도 참여해 캠페인 분위기를 돋웠다. 인천시교육청 설지은 장학사는 행사에서 "학창 시절 친구는 인생 항로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라며 "또래 간 우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의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이 학교폭력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랑의네트워크 심동섭 대표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