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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도의원, 여수 흥국사 주변에 상수도 기반 마련… 주민 숙원 해결

사업비 3억 원 확보, 흥국사 주변 상수도 연결로 주민 편의·안전 강화 ‘일석이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여수에 위치한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인 흥국사 주변 상수도관 설치사업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의 노력으로 도비 3억 원을 확보하며,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이 마침내 실현 단계에 들어섰다.

 

그동안 흥국사 일대는 사계절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도심 속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인프라가 부족해 음수대를 비롯한 편의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인근 산림과 석유화학산업단지를 고려할 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도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강 의원은 흥국사 주변에 상수도 기반을 조성하고 음수대를 설치하는 사업의 공공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도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그 결과 2025년도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3억 원이 편성되며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흥국사 주변에 상수도관이 연결되고 음수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도민과 탐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안정적인 급수 인프라는 향후 비상급수시설이나 소방설비와의 연계를 통해 산림과 인접한 사찰, 인근 석유화학산업단지의 화재 예방 체계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 확정 이후 강 의원은 지난 5월 22일 현장을 다시 찾아 전라남도‧여수시‧사찰 관계자들과 함께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세부 계획 ▲유지관리 방안 ▲화재예방을 위한 추가 연계사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추진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서, 상수도 관로 확장을 통해 향후 화재 대응체계 구축의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기반 마련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이번 사업이 그 일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오랜기간 예산 부족으로 미뤄졌던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 데 대해 환영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관광 편의가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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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30회 바다의 날' 행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