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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다

관악S밸리, CES 수상 성과로 입증된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높은 임대료와 투자 위축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도 ‘관악S밸리’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창업기업에 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유치, 기술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악구는 ‘기술 중심 창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기업 협업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형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등 입체적 창업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 중이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자본과 기술 역량을 갖춘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연 2회로 운영되며, 1차에는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S-OIL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구청장상, 1:1 밋업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선인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7월 2일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 등이 참여해 4건 이상의 협업이 검토됐고, 2개 기업이 총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구는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4일 개최된 ‘2025년 제1회 데모데이’에서는 8개 스타트업이 본선에 올랐으며, 관악구는 이들에게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인포뱅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 5개 투자사가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심사했고, 현장에는 60여 명의 창업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대상은 라이플렉스사이언스, 최우수상은 위페어, 우수상은 택스티넘이 수상했으며 수상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2025년 제2회 데모데이’는 7월 30일 개최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구는 2020년 서울시 기초자치구 최초로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기술력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116억 원 규모의 제2호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운영 중이며, 초기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에 집중 투자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창업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창업지원 전문기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문을 연다.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보육, 투자,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일원화해 관악S밸리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관악S밸리는 2018년부터 서울대의 인적·기술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도약을 목표로 해 왔다. 특히 CES에서 연이어 혁신상 수상 기업을 배출하며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가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도시형 창업 모델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투자·기술·네트워크가 연계된 창업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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