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청년친화도시로의 한 걸음,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 성료

청년이 제안하고, 시가 실현하는 정책생태계 구축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청년스테이션과 해양ㆍ관광 레저의 중심지 거북섬 일원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및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청년정책위원회ㆍ청년정책협의체ㆍ청년정책서포터즈) 등 총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작당모의’로, ‘작은 아이디어로 당연함을 뒤집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청년정책’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워크숍은 청년들은 직접 지역 체험을 통해 현안을 확인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체험ㆍ제안ㆍ실현)으로 기획됐다.

 

정책 제안 주제는 현재 시흥의 주요 현안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해양관광특구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정책’, ‘청년공간 활성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정책 제안 과정은 디자인 씽킹 교육과 주제별 문제 분석 및 현장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발표까지 이어졌으며, 발표에는 임병택 시장이 참석해 모든 청년의 제안을 경청하고 피드백을 전했으며, 우수 제안팀(최우수 1팀, 우수 1팀)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최종 선정된 제안은 올 하반기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에게 “지금 우리가 함께 있는 거북섬과 시화호는 과거의 시련을 극복한 재도약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청년들도 어려움을 겪더라도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시는 항상 청년의 제안에 귀 기울이며,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살기 좋은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전통 지수 압도하는 성과 기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회의론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실제 성과는 이를 반박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미국 ESG 펀드들이 2022년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S&P500 지수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ESG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4%로, S&P500 지수 수익률 2.6%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는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인데, 1분기 전 세계 지속가능 펀드에서 약 86억 달러가 빠져나가는 기록적인 자금 유출 상황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운용자산 5억 달러 이상의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블룸버그는 "ESG 펀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시기에 나타나고 있어 괄목할 만한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ESG 펀드 시장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ESG 펀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ESG 펀드들이 중장기적으로 코스피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 국내 주식형 액티브 ESG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88%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