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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충무동 주민센터에 ‘행복한 나눔냉장고’ 개소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공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충무동 주민센터에서 13번째 ‘행복한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주민 스스로 식료품을 기부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민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전남도 사회혁신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됐으며, 호응에 힘입어 현재 13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충무동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한화솔루션㈜ 후원금 3,500만 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홍재호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강남요양병원, 연등어린이집 등 8곳에서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배달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다.

 

안인수 한화솔루션(주) 부사장은 “행복한 나눔냉장고가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나눔냉장고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행복한 나눔냉장고’ 12곳을 통해 개인·단체 446건, 총 9,5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았으며, 이용자는 3만 3,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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