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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남구 열린어린이집 설명회로 한 걸음 더

남구 열린어린이집 사업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열린어린이집 사업 개요 △열린어린이집 세부선정 기준 △열린어린이집 지원내용 등 안내로 열린어린이집 신규 또는 재선정을 준비하는 어린이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열린어린이집 56개소를 신규·재선정하여 총 103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구 전체 어린이집 137개소 중 열린어린이집 70% 이상을 유지하도록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보조 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의 소통 및 참여로 보육현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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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