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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유성훈 금천구청장 주재로 8일 오전 9시 폭염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금천구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첫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8일 오전 9시 유성훈 금천구청장 주재로 행정안전국장, 복지가족국장, 관련부서장 10명과 함께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폭염 극심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강화(확대)대책 추진을 위해 열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당부서장들의 폭염대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해당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무더위쉼터 등 시설 및 사업의 실효성 있는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현장 야외근무자 휴식시간 보장 등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요즘 폭염 상황이 매우 심각하여 무엇보다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재 시행 중인 폭염대책 및 강화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관련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는 폭염대책으로 무더위쉼터 94개소와 9개 목욕장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02개의 폭염방지 그늘막과 17개의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해 온도 저감을 꾀하고 있다. 또한 추가로 스마트그늘막 20개소, 쿨루프 2개소, 쿨링포그(미스트폴) 1개소를 신규 설치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산책로 감로생태공원과 오미생태공원에 얼음생수 나눔냉장고도 운영한다. 300병씩 하루 3회 총 1800병을 나누어준다.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는 안부 확인과 냉방물품 지원, 방문 건강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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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국제유통단지・샤크존 내 상가, 안양사랑페이 사용 가능해진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 중 연 매출 12억원 미만의 상가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안양국제유통단지는 대형마트 철수 이후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었으며, 비산동에 있는 샤크존 또한 대부분 1~2인 규모로 운영되는 영세 소상공인 업소들이 다수 입점해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이 상점들은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지역화폐 가맹등록이 제한돼왔다. 이에 시는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상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되어 가맹 제한 해제가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4000여 소상공인들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유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