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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읍 내장산콜운영위, 장학금 200만원 기탁…누적 1000만원 선행 이어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정읍시 브랜드 콜택시 단체가 시민의 발을 넘어 지역 인재를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거듭나고 있다.

 

내장산콜운영위원회는 1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394명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꾸준한 선행이다.

 

이로써 누적 기탁금은 총 1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시청을 찾은 문석준 위원장과 회원들은 “정읍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정성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인재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발이 돼주시는 분들이 이제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세워가는 버팀목이 돼주셨다”며 “이 따뜻한 뜻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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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