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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천동 북구청장 등 일본 방문단, 자동차문화 관광자원화 사례 벤치마킹

도요타 자동차박물관,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등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일본 도요타시 등을 방문하고 있는 울산 북구 방문단이 16일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을 찾아 자동차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도요타 자동차박물관 사카키바라 관장이 직접 방문단을 맞이해 박물관 현황은 물론 자동차관 전시물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시장 견학 후에는 사카키바라 관장과 도요타자동차 야나카 기업시민부 그룹 매니저와 간담회를 갖고, 박물관 현황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애호가들이 박물관을 찾는 이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유무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아주 사소한 것 까지 기록해 전시함으로써 관광자원화 한 것이 인상깊었다"며 "모형이 아닌 실제 전세계 자동차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비결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도요타자동차가 운영하고 있는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은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와도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 150여 대의 자동차와 약 4천여 점의 자동차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지역 관광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방문단은 앞서 지난 15일 도요타 그룹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을 찾아 산업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도요타자동차 야마모토 최고책임자와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오호라 관장이 동행해 도요타그룹 및 기념관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도시로써 자동차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에 방문단 모두가 특히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향후 우리 구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전기·수소차, 드론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인사이드 재팬(Inside Japan)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5를 관람,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분야와 산업 동향을 파악했으며, 17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관람하는 것으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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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