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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겨울철 '호흡기' 건강관리 비법


 

겨울철에는 쉽게 신체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호흡기 계통이 약하거나 비염, 만성기침, 기관지 천식 환자들은 독감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11일 강동경희대병원은 호흡기 건강 관리법과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실내 적정온도ㆍ습도 유지

난방을 하더라도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 방어능력이 저하되므로 가습기 등을 사용해 적정습도를 유지시켜야 한다.

그러나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서식의 좋은 환경을 제공하므로 실내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때 공기청정기나 가습기의 청결한 관리는 필수다.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섭취 

추운 날씨로 운동량이 줄고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은 겨울철에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수분섭취도 중요하다.

바깥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폐에 직접 흡입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고, 대신 수영 같은 실내 운동이 권장된다. 밀폐된 실내에서도 운동을 하면 먼지 등을 흡입하게 되므로 운동 중간과 끝난 후 환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호흡기 질환자는 지나치게 추운 날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찬 공기가 폐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유행 2주 전에 맞아야 하며, 9~10월 사이에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시기가 늦었더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외출 전 미세먼지 주의보 확인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히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호흡기가 약한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협이 된다.

미세먼지는 눈, 코, 기관지, 피부 등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노약자나 임산부, 호흡ㆍ심장기질환자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를 미리 살피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 온 뒤에는 반드시 세수와 양치를 해야 한다.



오메가3, 비타민CㆍE 섭취하기

오메가3는 백혈구가 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혈관 내 산소를 공급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는 불포화 지방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폐질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할 수 있다.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은 고등어, 연어, 꽁치, 갈치, 붕장어, 들기름, 카놀라유, 콩기름, 아욱, 들껫잎 등이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시키고, 정상적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에 생성된 활성산소를 억제해 항노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C가 많은 식품은 귤, 딸기, 레몬, 오렌지, 단감, 브로콜리, 대추, 유자, 피망, 키위 등이다.

비타민E는 동물의 생식기능과 근기능 유지, 항산화 작용에 영향을 준다. 또한 기관지와 폐 세포를 구성하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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