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북

김천시 직지사천 고수부지 셀프 차량등록 시행

미리미리 QR코드로 쉽게 신청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천시가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차량 통제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량등록 신청 방법을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로 출입하는 차량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소유자의 정보(연락처, 차량등록번호)를 전화로 신청받아 왔으나, 파악된 정보 중 부정확한 정보가 종종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셀프 차량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셀프 차량등록 방법은 총 두 가지로,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차량등록을 하거나, 고수부지 입구 좌우 알림판 및 현수막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한 셀프 차량등록은 ①QR코드 스캔 ⇨ ②본인 인증 ⇨ ③고수부지 이용안내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 ⇨ ④연락처와 차량등록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하면 되며, 간단한 절차로 누구나 쉽게 차량등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등록 신청은 ①홈페이지 접속 ⇨ ②상단의 ‘ 생활정보’ ⇨ ③교통정보 ⇨ ④고수부지 차량등록 ⇨ ⑤본인 인증 ⇨ ⑥고수부지 이용안내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 ⇨ ⑦연락처와 차량등록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차량등록 신청 후 다음 날 오전 9시부터 바로 이용(주말 및 공휴일 등록 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이용 가능)할 수 있으며, 한번 등록으로 매년 실시되는 수해 대책 기간에 직지사천 고수부지를 이용할 수 있어 미리 신청해 놓으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에서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한 후 현재까지 400여 대의 차량이 등록됐으며, 지난달 13일과 17일 2차례 호우주의보로 인해 차량 침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이동을 안내한 결과 100퍼센트의 완벽한 차량 이동이 이뤄졌다.

 

이는 그간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여 차주 개개인에게 연락하여 차량을 이동시켰던 1차원적 방식의 어려움을 해결해 업무 능률이 향상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직지사천 고수부지 수해 대책의 목적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차량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매년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QR코드 도입은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통한 정확한 차량 정보 파악으로 긴급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다.”라며, “직지사천 고수부지 이용자들께서는 더욱 쉽게 차량등록을 신청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엡스타인 문서 공개 압력 고조…희생자 대변인·머스크 모두 “투명성” 요구

데일리연합 (SNSJTV) 관리자 기자 |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관련 미공개 문서들에 대한 공개 압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희생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자료들이 여전히 봉인된 채 남아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공개되지 않을 경우 미국 대중은 큰 분노를 표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문서들에는 정부 기관 보고서, 법원 기록, 미공개 증언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엡스타인 사건에 연루된 고위 정치인이나 재계 인사들의 실명이 드러날 수 있어, 단순 범죄를 넘어 권력 구조와 책임이라는 사회적 쟁점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엡스타인은 201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구치소에서 사망하면서 사건은 수많은 미스터리를 남겼다. 그의 넓은 인맥망과 교류는 국제적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으며, 문서 공개 여부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쟁점이 됐다. 현재 미국 의회와 법조계에선 이 문서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희생자 권리를 보호하고 사법 정의의 왜곡 여부를 밝히자는 주장이다. 반면, 개인정보 및 국가 기밀 보호를 이유로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