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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교사 656명 뽑는다

유·초등 202명, 중등 454명 선발 임용시험 사전예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및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

 

유·초등의 경우 유치원 교사 59명, 초등학교 교사 131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12명 등 총 202명을 선발한다.

 

중등은 교과 357명, 특수(중등) 19명, 비교수교과 78명 등 33개 과목 총 454명(장애인 포함)을 뽑는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을 안내한 것이며, 최종 선발과목과 인원, 시험 세부 사항 등은 오는 9월 10일(초등)과 10월 1일(중등)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유·초등의 경우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차 필기시험은 11월 8일, 2차 면접 및 수업 실연 관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다.

 

또, 중등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2일 전국 17개 시도가 동시에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정원의 지속적인 감축 예정에도 불구하고, 미래교육체제 전환, 학교교육활동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작년부터 꾸준히 교사 정원 및 신규교사 선발 인원 확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원 임용의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을 제고함으로써 유능한 예비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남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사 정원 및 신규교사 선발 인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남의 교육 공동체와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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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사 부족 사태, 한국 교육 현장에 주는 경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국 공립학교의 교사 부족 문제가 국가적 차원의 교육 위기로 번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영국 내 공립학교의 25% 이상이 적격 과학교수 없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과학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현상은 단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역시 교원 수급 불균형과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던진다. 영국: 과학교육 공백, 사회적 이동성 위협영국에서 과학교사 부족은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직결되고 있다. 일부 학교는 과목 개설 자체가 축소되거나 사라지고 있으며, 중산층 이상은 사교육을 통해 이를 보완하지만 저소득층은 그렇지 못해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격차로 누적된 학습 손실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교사 부족은 불평등의 악순환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교사 수급·교육 격차의 그림자한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는 교원 충원이 더딘 탓에 기초학력 지원이나 특수교육 분야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